마코토 루트 때도 눈시울이 붉어질뿐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만,

시오리는...달랐습니다.



카오리가 마침내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도...



시오리와 유이치가 첫키스를 할 때도...




시오리가 울었던 과거 얘기를 웃으면서 할 때도...






시오리의 생일에서도...


울고 참고 울고 참고를 세 번 반복...


부모님이 동창회로 나가신게 정말 다행이네요...(보셨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난생 처음...감동이라는 것에 눈물을 흘려보네요.





패러디는 그렇다쳐도 진짜 세게 왔던 루트입니다...


마코토 루트는 이미 AIR로 정병 엔딩이 예상이 되서 부담없이 받을 수 있었는데


시오리는 일단 캐릭터부터 너무 맘에 들었어요...


마코토같이 참피같이 구는 것도 없이 귀엽고 착하고 아아 너무 좋았어서


또 이별을 앞두고 마음을 표현하는 카오리와 시오리의 관계성도 좋았고


뭣보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더 감동이 세게 왔어요...


생일날까지만 해도 당연히 둘이 이대로 헤어지는 거라 생각해서 완전히 시무룩해 있다가 제대로 훅 들어온 거 같아요


아 시오리 너무 좋네 어떡하지 마이 루트도 빨리 해야 되는데







그리고 마코토 루트에 이어서 이번에도 아유 떡밥을 계속 뿌리던데 언제 아유루트까지 깰지...


앞으로도 마이-사유리-나유키가 남았으니 한참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