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창 빚갤 올때가 ㄹㅇ 병신날때문에 흥하던거구나 글리젠 다 어디갔냐
아마 한 2019년 가을이였을거임
어느때랑 똑같이 야갤 눈팅하다가 어느 폰겜 디렉터인가가 한국 남자들은 어른이 되지 못한 집단이라고 하는 글이 올라왔음
시발 뭔 또 좆같은 어그로야 하고 봤다가 의외로 위로해주는 내용이였음
그대로 그 폰겜 시작했는데 솔직히 그리 재밌진 않았고 갤질이 재밌었다 ㅋㅋ 갤질용 유사겜이였음
그리고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되고 그렇게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잊혀져 가던 차에
작년 여름에 마이너 갤러리들 존나 숙청당하는거임
념글 하루에 3페이지씩 올라가는 갤이였는데
재밌는 념글들 다 썰려서 다시 보고싶은거 어디서 볼수 있을까 하던차에
아까라이브로 이주를 한다길래 거기서 념글 구경하던차에
코이카츠라는 커마가 오지는 야겜을 알게됐음
솔직히 쎼쓰 관심 없다고 하는건 개구라긴 한데
세쓰보다는 캐릭터 커마 엄청 다양한데도 움직이는게 너무 신기해고
그 접었다는 겜 캐릭터들 커마가 있어서 두번 신기해서 받아다가 해봤음
쎼쓰하기전 그 캐릭터와 친밀도를 쌓아야 하는데
앵무새처럼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도 재밌는거야
오히려 쎼쓰보다 대화가 더 재밌었음
아 나는
가상 캐릭터의 나체를 보고 싶은게 아니라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거구나
대화로 거의 모든걸 퉁치는 시간존나 버리는 병신장르 미연시를 이번에 해보자
근데 뭐해보지 하면서 미연시 갤러리 순위 투표를 알게 되었음
그리고 2018년 어워드엔 야한장면이 없다는 이유로 논외가 된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작품을 시작으로
2020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생각도 못해본 이야기들을 보면서
뭘 보면서 울어본적 없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처음으로 꺾꺽 하면서 울어보기도 하고
맘속 깊은 곳 잊고있던 가장 단순하고 너무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 한 번 느껴 보기도 하고
쉬발 사실 난 구제불능 씹덕이였구나 지금껏 씹덕 욕해서 미안 그래도 시발 다른갤에 냄새는 풍기지좀 말자 십덕들아 라고 생각했음
애니메이션은 아직도 못보겠다 클라나드 애니메이션 보라고 추천 엄청받았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진짜 못보겠더라...
리라이트는 아직도 못하겠음 마음이 좀 경건할때 해야겠다 싶은데 올해 겨울부터 심란하고 경건한 마음이 들질 않아서..
또 두세달정도 있다가 구경와볼게 리라이트 떠오르면 시작해볼게 몸건강하십쇼 어르신들
섬포 애니화나 카에클 리멬 하게되면 다시 돌아와보쇼
라오 ㅋㅋㅋ 요새재밌던데
정체성을 깨달으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