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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뭐 이런 쓰레기같은 애니가 있나 생각하다가 최근에 볼만한게 없어서 화를 잠재우고 다시 봤는데
보다보면 결국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았던게 발목잡았다고 봄
높으신 분들이나 추적자 내용 다 쳐내고 히나의 양자컴퓨터가 스스로 망가지거나 했다면
초반에 서로 놀기만 해서 보냈던 쓸모없던 초반 내용들도 좋은 추억으로 회상하며 재사용 가능했고
마지막화까지 서로 즐겁게 놀았어도 그 애절한 상황은 충분히 감동 줬을꺼고 시청자도 이해해 줬을꺼임
심지어 양자컴퓨터 사라지고 히나가 정신이 나갔어도 주인공이 정상인처럼 행동했다면 그것마저 감동을 줬을텐데...
갑자기 추적자들 나오고 높은놈들 나오고 인류에 너무 이르다면서 뭔 가결때리고 갑자기 히나 데려가 버리고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남발하니 ㅋㅋㅋ
결국 병신이 된 날이 되버린 애니지만 조금만 내용을 수정했다면 그래도 평타 이상은 쳐줬을거라 생각함
2시간짜리 극장판으로 나왔어야 했음
만약 내용 다시 잘 다듬었다면 극장판이 젤 어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