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포 있다

사실 최근에 해본건 아닌데 갑자기 다시 생각난김에 갤 찾아서 글 써봄


나한테 있어선 아직도 인생애니중 하나가 클라나드라 할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인데

대충 5,6년 전쯤 존나 심심해서 클라나드 원작을 한번 해보기로 했지

그전에 해본 미연시는 국산겜 스노우레인 이랑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두개였고 둘다 올클리어 함

두개다 배드엔딩 몇번씩 봤지만 그렇게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게임은 아니었단 말이지

페스나는 선택지 하나에 뒤져나가기 때문에 어디부터 다시하면 될지 존나 명확하기도 했고


아무튼 클라나드 애니를 되게 재밌게 봤고 그런 스토리를 상상하면서 게임을 시작했어

원작겜에 대해선 아는게 하나도 없고 누가 공략대상인지도 몰르는 상태였지

첫 공략대상으로 고른게 나기사였어, 주인공부터 공략하는게 정석이란 느낌으로 골랐지

근데 진행을 하다보니 애가 죽었어...

나 기다린다고 밖에서 비맞고 병이 심해져서 죽었어...

존나 충격이었지 나때문에 나기사가 죽었어ㅋㅋㅋㅋ


그렇게 첫번째 배드엔딩을 보고

그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공략하기로 했어

그게 후지바야시 료야

게임해본놈들은 벌써 무슨일이 일어날지 보이겠지

료를 공략하다보니까 당연히 쿄랑 존나 얽혀

쿄가 막시발 긴머리가 좋아? 짧은머리가 좋아? 이런것도 물어보는데

난 당연히 짧은머리라 그랬지 료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기도 하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게시발 사망 플래그였던거 같기도 하다

갑자기 분위기 삼각관계로 존나 치닫더니

결국 료랑도 쿄랑도 서먹해지고 졸업하는 배드엔딩을 봤다


시발 뭔겜이 이렇게 어렵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나기사는 내가 말 안거니까 잘살더라

배드엔딩2개를 보고 3회차 시작을 했지

그래서 이번엔 다 쌩까보기로 했지

모든 플래그를 다 피하면서 가는걸 목적으로 겜을 진행했고

인게임 한달인가만에 존나 이상한 엔딩봤다

다같이 서바이벌게임하는 엔딩이 나오더라고ㅋㅋㅋㅋ

후루카와 아키오도 나오던데

인게임에서 처음보는애라 이름도 안뜨고ㅋㅋㅋㅋ


그렇게 4회차로 넘어갔다

약간 맨탈이 나가있었고

기숙사 사감을 공략해보기로 했지

그래서 요헤이 기숙사에서 살다시피 했었다

그러는와중 요헤이 여동생인 메이가 오더라?

그러다 내가 예전에 얽혔던 전봇대 수리공 덕분에

메이랑도 사이가 확 좋아졌어

이때 시발 각인걸 느꼈지

아 이건 메이루트 각이구나 했지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엔딩을 봤는데

메이 엔딩이 아니고

우정엔딩이었던거임 ㅋㅋㅋㅋ

시발 내가 기대한건 이게 아닌데ㅋㅋㅋㅋ

그래도 시발 엔딩이긴 한건지

메인화면에 빛의구슬 하나 생기긴 하더라

40시간만에 구슬 하나 얻었는데

뭔가 현타가 씨게 오더라고

40시간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데로 된게 하나도 없거든 ㅋㅋㅋ


이거 이후로 미연시는 손도 안대봤다

그러고보니 섬머포켓 어떻냐?

예전에 사전예약하는것 까진 본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