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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우려낸 익숙한 사골 맛 찾아내기


니이지마식으로 푼 Key의 사골 맛이 카모메 루트,

카이식으로 푼 Key의 사골 맛이 시키 루트랑 쿠드 극장판,

용기사식으로 푼 Key의 사골 맛이 루퍼즈,

많이 엇나가긴 했지만 마에다식으로 푼 Key의 사골 맛이 신이 된 날이었겠지


서머포켓, 루퍼즈 공통적으로 니이지마랑 용기사라는 자기색 엄청 강한 작가들 억제하고 쥐어짜낸 결과물인데

결국에는 작가의 색보다 브랜드의 색을 강하게 드러내는 작품을 계속해서 내면서

기존 카깃코들 + Key 성향에 맞는 유입층 끌고 가자는 전략


아마 중심에서 이런 노선을 밀고 있는 건 카이일 테고

사실 카이도 츠키카나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키에서 쓸 때는 본인색보다 브랜드에 좀더 치중하는 식으로 의식하고 쓰는 중이라고 봄


물론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안 되겠지만 다양한 작가 영입을 통해
기존 팬들의 취향을 베이스로 해서 조금씩 작품에 차별화되는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면 좋은 노선임

신날은 논할 가치도 없지만 알카 포켓처럼 기존 작 뼈대를 너무 가져다 쓰는 건 살짝 지양해서

카모메, 시키, 루퍼즈처럼 열쇠식 감성이 진하게 들어간 스토리를 계속 내 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소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