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노벨이니 미연시니 길고 따분하다는 편견 있어서
안하고 살았는데 친구놈이 안하면 죽여버린다고 해서 함
키 작품은 틀라나드 애니, 엔젤비트 정도나 봤고 다른것들은
대충 풍문으로만 들은 수준이라서 별 기대안하고 함
좀 헤매기도하고 켜놓고 놀기도해서
총 플레이타임 60시간쯤 나왔음
루트 순서는
아오-노미키-우미-츠무기-시즈쿠-카모메-시키-시로하
아오는 그림체가 유독 달라보여서 첫인상이 좋진않았음
게임같은거에서 그림체 통일감 안느껴지면 불편해서
틀내나는년 얼른 해치워야겠다는 생각으로 함
루트는 칠영나비와 아이이야기로 흥미진진했음
다만 후반부에 좀더 뜨거운 전개를 원했는데 싱겁게 끝난
느낌을 받았음 이 소재로 이게 최선인가? 같은,
다만 아오 업은 상태로 추억 회상하는 씬은 정말 좋았음
또 아오라는 캐릭터 자체는 시끄럽고 유난스러운년에서
바보병신호감게이로 격상함. 캐릭터 적으론 제일 호감
p.s
그리고 자는거 안캐물었다고 루트돌입실패 나고
어디가 문제인지 몰라서 뺑이친거 생각하면 개꼴받음
노미키는 솔직하게 말해서 보자마자 못생겼다고 생각했음
숏컷캐릭 싫어해서 지금도 좀 디자인이 불쌍하다고 생각함
루트적으론 솔직히 노잼이었다꽤나 시리어스한 아오 하고
꿈지랄이나 보고있으니까 순간적으론 조금 재밌는데
이딴게... 시나리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노미키에 대한 호감도를 쌓았다기보단
소년단 애들의 호감도를 여기서 다 쌓지 않았나 싶음
그래도 마무리와 에필로그의 훈훈함은 정말 좋았다.
지금은 그래도 귀여운 친구라고 생각함
솔직히 이 차오판 괴인은 정체를 스포당해서 제대로 못즐김
시킨놈이 혼자 부랄찢고 울면서 구구절절 알카포켓 다말해서
그저 어두운 가정사를 가진 아이가 아니라 딸이란걸 아니까
한마디 한마디가 참으로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악질페도들은 왜 안사귀냐고 루트중에 꼴받지 않았을까?
확실히 정체를 모른상태에선 이게 왜 개별루트?라고
느끼다가 나중에가서 망치로 얻어맞을테니 좋은 루트라고 봄
제일 기억나는건 블루임펄스
츠무기는 여신이고 파링글스는 무적이다. ㅠㅠ
첫인상은 사실 개또라이 컨셉충이었다.
개인적으로 전파계 필요는 알겠는데 좋아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다 착각이었다.
그저 나는 츠무기를 만나지 못했던 것 뿐이란걸 느꼈다.
파링글스로 베란다도 꼴값을 떤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이
그저 후회스러울 뿐인 시나리오였고 루트중에 펑펑
울어버렸는데 촛불에서 한번, 배에서 두번
그리고 에필로그의 철컥소리에 세번.
사람은 기쁠때도 눈물이 나오는구나 라는걸 느꼈다.
첫인상 만으론 제일 호감가던 젖신 시즈쿠님
대놓고 이상한 사람이길래 속은 시커멓게 썩어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설마 나비능력자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나는 시즈쿠라는 사람은 츠무기루트에서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택도 없었던거임 ㅋㅋ
루트 중에 자꾸 약속된 전개로 사람 꼴받게 악질전개
때리는데 텍스트 넘기는게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했다
싫어싫어 츠무기에선 솔직히 울뻔했는데 잘 참았다.
개인적으론 마음에 든 시나리오였는데 츠무기가 너무
깊게 관여해서 이게 양날의 검이지 않을까
수미상관 하나만큼은 진짜 개오지는 시나리오였다
그러고보니 토쿠다 여기서 처음 만난거 반가웠음
오캡틴 마이캡틴 후갸악
섬포에서 제일 꼴받던거 하나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카모메의 스탠딩cg의 미묘함을 꼽겠다. 그게 최선이었나?
사실 이쪽도 부랄찢고 우는 친구놈이 큰줄기 스포 다해서
보면서 계속 안쓰러웠다. 그러나 누가 말했던가
총알은 날아오는걸 알아도 피할수가 없다고,
같이한 모험의 시간은 즐거웠고, 선장님의 구령소리엔
감정의 댐이 무너져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다.
포켓에서 다시 나올땐 조금 눈물이 차올랐음
시키형은 진짜 전설이다.
이쪽도 생각해보니까 큰줄기 스포당했는데 이새끼
생각할수록 괘씸한데 죽일까?
그래도 무능한 붸애애애 머신이던 참피년이
내가 지금 여성향 게임을 하나? 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멋있게 변해가는 과정은 스포고 뭐고 가슴에 뽕을 채웠다.
칠영나비 십새끼 딱 빈소원만 들어주지말고 시키형좀
살려주지 ㅠㅠ
포켓에서 시키형의 스윗한 목소리가 들릴땐 울컥해버렸다.
오무스비가 보일때면 당신을 그리겠습니다...
그저아싸찐따년 시로하 그렇기에 싫지만은 않다.
루트가 공통구간에 쉴틈을 안주길래 좀 숨막혔다.
그놈의 스포때문에 이년이 와이프고 예지능력자인건
아는데 대체 무슨 썰을 풀지가 관심사였는데
다른 루트에선 천연기념물 같았던게
맨날보면서 의외로 충실하게 여름방학 다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니까 나쁘지 않았다
가장 미연시 같은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까?
그리고 이개썅년 초영탄 막는법 아직도 모르겠다.
알카랑 포켓은 스포를 당해버린 바람에 남들은 다 흘렸을
눈물을 제대로 흘리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츠무기나 카모메때 처럼 세게 쾅 들어오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가슴을 조여오는데 알고보면 대놓고 시위하는
대사들이 모르고보면 나중에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를
생각해보면 시간을 돌리고 싶긴하다.
시작은 분명 어떻게든 트집잡아서 중간에 관둘려는
생각이었는데 어느샌가 울고 웃으며 끝을 아쉬워하게 되었다.
그들과의 눈부신 추억들을 안고 나는 현실을 마주해야겠지.
언젠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 섬과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때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게끔 힘내야겠지만
근데 ㄹㅇ 나도 본편하고 rb로 주요이야기는 재탕했었는데 알고도 먹먹해지는겜이라 대단한작품이긴해
친구가 잘못했네
아니 친구놈은 영업해놓고 스포하는건 뭐하는거야 ㅋㅋㅋ
뭔 시발 죄다스포당함 ㅋㅋㅋㅋㅋㅋ
죄다 스포당한거 안타깝네
아니 스포 ㅋㅋㅋㅋㅋ
강제로 시킨놈이 뭔 스포 안한게 없노 ㅋㅋ
오캡틴 마이캡틴 후갸악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