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바스 이후 정말 오랜만에 key겜을 하게 되었지만 솔직히 별로 기대감은 없었음
개별루트는 그냥 그럭저럭 재미있었다.
적절하게 key색체가 잘 묻어있었고 감동도 섞여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카미야마 루트가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진엔딩 관련해서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는대 솔직히 말해서 좀 아쉬웠다.
사실 미래에서 왔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고 그런건 알겠는대
장황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리틀 버스터즈 엔딩이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대 후반부에 들어서 갑자기 설정을 들이붓는대 그냥 눈물짜내려고 설정을 덕지덕지 붙여놓은거 같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서머포켓은 어떤 의미에서는 더 심하다 볼수있는대
이전에 플레이 했던 다른 히로인 루트들이 너무 허망하게 느껴졌다.
예전처럼 그냥 담백하게 설정을 짰으면 어땠을까 했다.
아니면 초기에 설정들을 대부분 풀고 서사를 길게 끌고가던가.
뭐 그래도 재미와 감동을 챙기긴 했고 key빠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라서 이만하면 어떻냐 싶기도 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