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를 찾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 쿠드랴프카.
마침 뒤뜰에서 독서중인 라이라이다니...가 아니라 쿠루가야 유이코를 만나게 되는데.
19세기 프랑스 작가 모파상이 쓴 소설 Une Vie(as known as 여자의 일생).
이 소설로 말할 것 같으면 당시 유럽에 나타났던 예술 사조 가운데 하나인 사실주의,
그러니까 현실을 왜곡하거나 미화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의 영향을 받은 문학 작품으로서,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대략 '결혼생활은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로맨틱하지가 않다' 정도.
사실 원작에서는 쿠루가야가 어떤 책을 읽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책을 읽고 있는 걸 보니까 왠지 쿠루가야의 성격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묘하네.
잠깐 스쳐 지나가는 사소한 부분에서 캐릭터의 성격을 조금 엿볼 수 있게 해둔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섬세함...인 걸까?
한편, 같은 시각 쿄스케는......
스쿨 레볼루션!!! ㅋㅋㅋㅋㅋㅋ
크...key 최고의 캐릭터 쿄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