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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울었다


애니보고 운적은 있었는데


게임판으로 운건 여태까지 하면서 처음이다


사실 이 루트... 진짜 히로인은 츠무기 아닐까?


진짜 처음 만났을때, 처음 할때는 별거 없을거라고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여태까지 했던 어떤 루트보다 재밌었다...


츠무기... 시즈쿠... 정말 싫어할거야...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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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자체만 놓고보면 솔직히 흔해빠진 누님계열 캐릭터라 별로 끌리고 그러진 않았다.


그리고 감동파트도 하이리-시즈쿠 보다는 츠무기-시즈쿠 쪽에 더 치중되어 있어서 (연애를 넣었으면 좀 더 써먹으라고!!) 아쉬웠듬...


시키, 카모메 루트 할때도 놀랐는데 진짜 섬포가 카에클보다 더 잘만든거같음


짜임새가 엄청 좋은게, 여러가지 큰 떡밥들을 던져놓고 유연하게 잘 풀어나가는 동시에 폭발까지 너무 완벽했음





여튼 재밌었다! 빚붕이들 다이키라이! 무기이이이이이잇!!









남은건 무규랑 시로하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