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을 통해 주술사들한테 받은 저주가 풀렸고 칸나가 해방되었다.
(작중에 설명 나옴)
2.저주가 풀린것은 칸나가 해방된 것이지 별의 기억이 소거된 것은 아니다.
(악몽에 빠뜨리는 저주와 별의 기억에 대한 연관성x)
3.칸나의 환생의 직접적인 사인은 별의 기억과 신체의 부적합성이다.
(작중에 설명 나옴)
4. 윤회는 자연의 순리다
(이를 부정하면 주제의식인 다음세대의 새로운 시작이 부정됨)
이 대전제들을 가지고 별의 기억과 환생을 중심으로 이후의 일을 감히 추론해봄. 밑에 질문한것도 부정할거리를 찾으려 했던거라 읽어보고 오류를 찾아주면 더 고맙고
먼저 둘의 관계를 작중 행적을 통해 생각해 보자.
작중 칸나의 모친이 칸나에게 별의 기억을 가르쳐 주는 장면이 나옴
= 칸나의 전체, 혹은 일부 선조들은 별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
칸나의 선조들은 윤회를 함. 여기서 케이스가 2개 나뉨
1. 칸나의 선조들이 윤회하면 그 환생 또한 별의 기억에 영향을 받는다.
2. 칸나의 선조들이 윤회하더라도 그 환생들은 별의 기억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만약 1번이 옳다면 세계의 수 많은 이들이 air편의 미스즈와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으므로 골을 통한 저주에서의 탈피는 의미가 퇴색됨.
근데 칸나는 영혼이 윤회할때 그 개체들한테 별의 기억이 영향을 미쳤었음.
그러면 2번의 관점에서 칸나의 환생 양상 ≠ 선조들의 환생 양상이 되어야 함.
그럼 선조를 제외한 칸나의 시점에서 2번을 생각해 볼거임.
2-a. 칸나의 환생체는 별의 기억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2-b. 칸나의 환생체는 별의 기억에 영향을 받는다
2-a일경우 위의 설정과 괴리가 생기니까 여러 핍진성없는 조건이 붙어야 할것임.
ex1) 익인의 선조는 별의 기억과 환생에 관계가 없지만 마지막 혈육만은 환생하는 대상에게 별의 기억을 전달한다.
ex2) 환생은 비유적인 표현이고 칸나는 환생을 한게 아니고 다른 무언가를 했다.
etc.
2 이후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두가지가 나올 수 있음.
2-a(b)-1. 봉인은 풀렸지만 시간에 흐름에 칸나의 몸이 유실되었다.
2-a(b)-2. 시간이 지났음에도 몸은 보존되어있다.
2-a의 예시1또는 2-b이 맞다면, 저주가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air같은 상황이 칸나의 환생들에게 계속해서 일어날거임.
2-a의 예시1또는 2-b가 맞다면, 칸나를 포함한 익인의 대가 끊기면 위와 같은 사건이 일어날거임. 미래세대에게도 끝없는 고통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내일이라는 주제의식은 퇴색될 수 밖에 없음.
그럼 결국 별의 기억을 지닌 칸나가 윤회를 한다는것 자체가 그 주제의식과 상반되는 결말로 결론지어지므로
메세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air라는 작품 컨셉이 유지되려면
결국 2-a의 예시 2처럼 환생이 아니라거나, 대전제2는 틀렸고 별의 기억은 저주의 해소와 함께 사라졌다같은 정말 편의적인 설정이 적용되어야 하는거지
칸나의 영혼이 윤회를 하고 그 1000년간의 과정에서 고통을 받아왔다는 것이 미스즈가 골을 하게되는 큰 이유인데 그 이유가 너무 작위적이라는게 좀 안타깝다.
뭐 사실 마에다 작품이 환상성을 베이스로 하고 있고 기적으로 묘사되는 만큼 설정붕괴는 당연할지도 모름.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건 작품의 의도에 맞지 않는 행위일지도 모르고.
다만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적어도 내가 느낄 수 있는 선에선 완벽했으면 했는데.. 여기에 괜찮은 보충설명만 들어갔으면 진짜 나따위는 흠도 못잡을 작품일거라 생각해서 너무 애석함.
나는 익인들은 후대한테 별의 기억만 넘기는 걸로 이해 했는데 칸나의 영혼이 윤회 하는 이유가 저주 때문이고 인간의 몸으로는 익인의 영혼과 별의 기억을 담을 그릇이 안되서 못 버티고 일찍 죽는거고 유키토가 저주를 풀어서 칸나의 영혼이 이제 자유롭게 성불?하게 만듬
칸나가 영혼의 윤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주술사들이 건 저주가 시간이 흘러서 약해졌기 때문아닌가요? 하긴 근데 윤회의 이유를 정확히 말하진 않았으니까 확실히 그런 전개면 말이 되겠네요
미스즈도 일단 익인의 환생이자 영혼이 깃든 몸이니 다른 사람한테 별의 기억을 넘길수 있고 넘겨버리면 별의 기억 되물림이 끝나지 않으므로 미스즈 혼자 다 떠안고 골 한다 로 이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