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루트 무사히 끝내고
이틀에 걸쳐서 SUMMER 와 AIR 를 클리어 했음
SUMMER는 긴장감이 있어서 좋았음, 아무래도 쫓기는 입장이다보니까 몰입도가 높았던것 같음
SUMMER끝내고 바로 AIR 진행할까 하다가 새벽시간이라 졸리기도 하고 하루에 확 달리는게 좋을것같아서 하루 미룸
그러나 AIR는 결말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마지막에 현생의 미스즈는 행복하길 바랬어 ,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될줄알았는데 끝나버려서 많이 당황스럽다 ㅠㅠ
( 코 후비면서 ' 아 그래서 언제 살려줄껴 ㅋ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끝나버림 )
이렇게 끝내기엔 남겨진 하루코가 너무 불쌍하잖어...
유키토의 희생으로는 윤회를 끊는게 고작이였을까? 흑흑
무튼 오늘은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개인적인 마무리를 지어야겠음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무력하게 그려지고, 새드엔딩으로 끝나는등 클리셰 비틀기의 일종이라 볼 수 있음
Key작품들중 이야기 구조가 가장 난해하고 여러가지 숨은 메타포들이 많아서 관련 평론도 제일 많은 편임 게다가 미연시에서 흔하지 않은 가족애를 감동적으로 다루어서 업계의 패러다임을 시나리오 중심으로 이끄는등 상업성이나 대중성, 작품성은 클라나드에서 정점을 찍었지만 마에다준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천재성만큼은 에어가 정점이 아니었나 생각함
슬프지만 어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