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연애스토리를 다룬다기보다는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에 연애가 자연스럽게 들어간 느낌의 서정적이고 잔잔한 스토리
대부분의 갸루게는 이런게 잘 없는거같음
명작이라 평가받는 수많은 나키게를 해봤지만 눈물을 뽑아내는방식이 굉장히 세심하다고 생각함
단순히 그 장면이 슬픈게 아니라 이제까지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에게 몰입해가며 겪어온 여러 추억들을 조금씩 조금씩 모은 뒤에 어느정도 쌓인 후반부에서 완급조절하며 찔끔찔끔 푸는척면서 더더욱 모으고 클라이막스에서 한순간에 댐 방류하듯이 터트리는데 그 때가 오면 화면에서 안띄워주더라도 자연스럽게 눈앞에 등장인물들과의 추억들이 플래시백되면서 나도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더라
그리고 결말의 해피엔딩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는 진짜 하..
이걸 가장 잘 한 작품이 클라나드라고 생각하고 아직 클라나드를 넘는 작품은 본적이 없음
서머포켓이 정확히는 RB가 클라나드 견줄만한 나키게라고 생각함
여기엔 안해본사람 없겠지만 혹시 안해봤다면 클라나드 서머포케는 꼭 해보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