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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지금까지 비주얼에서 공식으로 내주는 엔비에 대한 모든 컨텐츠란 컨텐츠는 다 빨았던것 같거든
애니부터 트랙제로, 헤븐즈도어, 라스트 오퍼레이션에다가 드라마 CD특전 1,2,3 SSS라디오 모든 편, 마에다 준 (엔젤비트 제작에 대한 메인으로나오는)
다큐에 성지순례랑 1st 비트 ㅈㄴ 무한반복에 존재하는 모든 덕질이란 덕질은 다했는데도
계속 빨면 빨수록 더한 여운이 몰려와서, 세월이 지나도 감정이 옅어지긴 커녕 깊어지기만 하네
특히나 지금같은 가을시기가 되면 리토바수랑 엔비에 대한 갈망이 더 심해진다고해야하나.
심지어 공식에서는 키에서 헤브번에 스텔라 같이 수익성 모델로 밀어주면서 눈을 돌리고 있고
이러다가 엔비 15주년때 굿즈만 잠깐 팔고 마는 잊혀져가는 신세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야 진짜.
빠칭코로 팔려나간 엔비를 정말 이제는 찾아보기도 힘든 2차창작으로 넘어가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까?
가능하다면 허락만 된다면 차라리 내가 2nd 비트를 이어쓰고 싶은 마음이야.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작품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해주고싶어.
카,에,플,클,리,엔,샬,썸 각각의 작품중들에서도 복잡하고 방대한 스토리를 자세하게 풀어내기로
긴 여정으로 약속되었던 작품인데 마지못해 어른들의 사정으로 깔끔하게 끝내지 못한게
한으로 남아서 아쉽기만 그런가봐. 애니가 방영되고 5년후인 2015년에 게임으로 나왔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그런데 지금은 애니가 게임으로 되기까지의 시간보다도 더 오랜 시간이 흘러버렸다는것 조차 깜빡잊고있었어
게임이 나오고나서 7년이라니.. 12년이 흘러버렸잖아
마치 사후세계에 홀로 남겨진 오토나시가 두번 다시는 오지도 못할터인 카나데를
다시오길 염원하며 무한히 기다리는 마음과도 같은 것 같아.
그나마 빚붕이들이 있어서 덜 쓸쓸하지만 ㅋㅋㅋ
누구는 그저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작품일지라도, 제작자들 조차 그렇게 생각할 지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정답고 즐겁고 웃음이 있던 ,소란스럽지만 활기 넘쳤던 SSS의 모두가
캐릭터 하나하나의 등장인물들이 나한텐 전부 주인공들 이야기처럼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들이야
다시 보고싶고 언제나봐도 반갑고, 귓가로라도 만나면 미소가 지어지고.
이 작품을 홀로 되풀이 하면서 무한한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마음만이
세상이 변해가도 이토록 내 안에서는 변하지 않고 남아있다는 게 너무 아련하고 아프다.
이 계절의 애처로운 쌀쌀함이 지나가면 겨울의 카논, 봄의 클라나드, 여름의 에어와 썸머포켓을 맞이하고
1년이 지난 같은 이 가을의 차가운 공기가 피부로 와 닿을 때 즈음, 여전히 내 안의 것은 변하지 않았구나 라고 다시끔 느끼게 되겠지.
이 마음 속에 커다랗게 구멍을 뚫고 지나가버리고 만 되돌아오지 않는 엔비를 무엇으로 채우며 기다려야할까.
나는 성불을 도대체 언제 할 수 있을까. 하...보고싶다 다들
하ㅜㅜ 미유키치..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저번에 올린거 봤을거같긴한데 엔비 동인겜 만드는 양덕 있긴함
아 맞어. Xenien 그분 꺼 같이하고 싶더라 시이나 루트를 엄청 좋아하고 밀고있던데 ㅇㅇ 여튼 생각해줘서 땡큐!
이거보고 최고의보물 들었다 - dc App
와 나도 내가 발뻗고나서서 2ND BEAT 만드는 상상했는데 ㅋㅋㅋ
나도 인생작이라 엔젤비트 절대 못 잃음 ㅋㅋ 2ND BEAT 이상에 대한 여운 때매 별의별 상상 진짜 다 해봄 엔젤비트 실사화도 생각해보고 하여튼.. 나중에 돈 오지게 벌어서 그때도 없으면 내가 만들게
버킷리스트임.
와 ㅋㅋㅋ 같이만들자 손 걷고 스토리라인 쫘아악 뽑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