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섬포 성지순례의 끝판왕인 카토네 집이야.
원래 민박할 수 있는 곳으로 명칭은 'minshuku ishii shoten' 이고 할머니 한분이 우동가게와 함께 운영중이셔.
친구의 도움으로 운좋게 일박을 묵을 수 있게 되었는데 진짜 여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처음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 느낀 그 감정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




바로 앞에 파랑색 가림막이 있는 곳이 우동 가게고 바로 그 다음에 하얀색 가림막이 있는 곳이 민박집 입구야

여기서 뒤로 돌면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 또 있음





우동가게 내부

왼쪽에 찍힌 할머니는 이집 주인분이셔.

허락 받고 사람이 없을 때 찍었다.






여기 왔던 사람들 말로는 키츠네 우동(위)이 맛있었다는데 난 고기우동(아래)이 더 맛있었어

불고기 맛나는게 후루룩 잘 넘어가드라






그렇게 점심을 먹고 드디어 내부로...







대충 집 구조는 이렇게 생겼음








말이 필요 있나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





인게임에서 하이리가 자는 방

주인 할머니께서 밤에 추우니까 난로 틀고 자라고 했는데 불낼 것 같아 쫄려서 안키고 그냥 잤다.






전시되어 있는 섬포 팬들의 발자취들







표창 진짜 작게도 접었더라







컷 씬 찍는데 와... 미쳤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마상에 내가 인게임 안의 같은 위치에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음

여기 계속 있다보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하게 좋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막 그랬던 것 같다 ㅋㅋ









마루쪽에 아크릴, 포스터, 팬북, 카드, 인형 등등.. 생각보다 많은 섬포 팬들의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음.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하나 가져와서 놔두는 건데..





? 이게 뭐지 먹는건가? 해서 파파고로 번역해 보니





입욕제 였었음 ㅋㅋㅋ 이런 상품이 있었다는 건 또 처음알았네





3개 있는 걸 보니 우유, 아보카도, 첫사랑 다 있는듯 함

하... 써보고 싶다.








이런거 보면 섬포 팬들이 이곳을 정말 소중히 여기는게 느껴지더라

게임이 발매된지 4년이 넘었지만 최근까지 방명록이 남아있는 걸 보면 아직 인기가 식지는 않은 것 같음

게다가 애니화 버프도 남아있잖아

난 섬포가 좀 더 흥했으면 좋겠어





여튼 내가 이곳에 갔다는 것도 신기한데 숙박까지 했다니 아직까지 믿기질 않네..

성지순례는 둘째치고 시골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이여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음.




여담으로 주인 할머니 정말 친절하시다.

나 먹으라고 막과자도 세개나 사다주시고 저녁 밥 어디서 먹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안정했다 하니까 굶으면 안좋다고 옆에 컵라면 꺼내주심ㅋㅋ

순간 쿄코이모 음식 피해서 컵라면 먹던 하이리가 생각나더라ㅎ 어쨌든 어눌한 일본어도 잘 받아주시고 감동받았어 ㅠ





할머니가 사다주신 막과자 3종









번역기 돌려보니까 장어파이라는데 이거 그 마사토가 휘둘렀던 장어파이 맞냐?


과자 이름처럼 장어 맛은 안나고 부스러기 없는 부드러운 누네띠네 먹는 것 같았음 개존맛이었다.









감칠 맛 나는 견과류 모음 같은데 술 안주 같았음






이건 고추냉이 과자같은데 호불호가 갈릴 것 같더라.

난 맛있었어.







다음은 섬포 팬들이 방문록으로 쓰고 간 것중에 눈에 띄는 거 한번 올려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