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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코 입장에서 드러낸 표면의 비극으로 슬픔을 강조했지만
실상 익인과 미스즈에게는 해피엔딩이이었다는 것
마지막에 나오는 해변가의 아이들이 마지막 대사로 사요나라를 치면서 비극적인 과거(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의 마지막 주자 미스즈와 유키토)와 결별하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것
얘네들이 나오는게 게임 시작 시점이라는 거
마에다는 히사야가 나가서 어수선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에어를 만들었을까?
어쨌든 고심을 많이 한게 느껴진다...
아직까지도 마에다 천재성을 논하면 에어부터 나오는듯
윤회를 통해서 과거의 슬픔과 작별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해피엔딩의 이야기는 이전부터 자주 보이는 네타였는데 에어와는 다르게 따뜻했던 작품이 많은것 같아요. 다른 이유는 key사에서 자주 쓰는 히로인한테 정붙이기를 포함해서 여럿이겠지만 분명 좋은 이야기인데 슬프다고 여겨지는게 참 아이러니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전 의외로 슬픈 이야기라는 인상은 별로 없었네요..
사람마다 다를테니 그럴 수 있죠 근데 전 아직도 나츠카게만 들으면 눈물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