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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Pockets Drama CD Collection 紬ヴェンダース編 『灯台もと暮らし』Summer Pockets Drama CD Collection Disc 4 (KSLA-0158)灯台もと暮らし紬 ヴェンダースの日記には、まだ紬と静久が2人だけで過ごした時間が記されていた。これはその中の一幕。2人の耳かきの日記。岩井映美里(紬 ヴェンダース)小山さほみ(水織静久)youtube.com

등대아래생활


츠: 저는 일기를 열어요

오늘 있었던 일을 쓰기 위해서

즐거웠던 일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내일 있을 일을 생각해요

어떤 즐거운 일이 생길지

제 일기는 앞으로 얼마나 즐거운 일로 가득해지는 걸까요?

제 일기를 이렇게 즐겁게 만들어주는건

저를 친구라 불러주는 상냥한 여성과 만난 이후부터에요

오늘도 그 사람은 등대에 와줬고 엄청 즐거운 날로 만들어 줬어요


츠: 여러분, 슬슬 다 마르셨나요?

음..나시키씨는 아직인거 같네요

하라씨도 아직 축축해요

오~ 맨더씨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맨더씨는 먼저 집으로 돌아갈까요?

영~차

무규우우우우

맨더씨, 안쪽이 전혀 안말랐잖아요

홀딱 젖어버렸어요

어쩔 수 없네요, 저도 여러분이랑 같이 일광욕으로 말려야겠어요


시: 츠무기, 나 왔어

츠: 오~ 시즈쿠

시: 그런데서 뭐하는거야?

츠: 일광욕이에요, 햇님을 쬐면서 멍하니 있어요

시: 기분좋아보이는 얼굴이네

츠: 네~ 몸이 따뜻해요

시: 그럼 나도 끼워줄래?

츠: 그럼 시즈쿠는 이쪽으로 와주세요

시: 고마워, 그럼..

츠: 무기~

시: 모~


시: 츠무기, 이거 여름에 할게 아니야 잘못하다가 죽겠어

츠: 그, 그렇네요

시: 등대에 들어가지 않을래?

츠: 그치만 친구가 아직 안 말라서 조금만 더 있을게요

시: 그래? 딱히 그렇지도 않은걸. 얘는 벌써 다 말랐다구? 내가 데려갈게

츠: 아, 그치만 맨더씨는..

시: 양차..꺆

츠: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시: 끝까지 말해줬으면 좋았어

어머, 그러고보니 이 아이는 본 적이 없는걸

새로운 친구?

츠: 네, 아까 흘러내려온 무지하라샐러맨더인 맨더씨에요

시: 멋있는 이름이네

츠: 여자아이라구요?

시: 힝 고멘나사이 맨더씨

그거 오늘도 주변 청소한거야?

츠: 네, 깨끗해졌어요

시: 그렇네 분명 등대 주변은 깨끗해졌어. 그치만..

츠: 무규?

시: 츠무기가 더러워졌는걸

봐봐, 얼굴에도 뭐가 묻어있어

가만있어봐

츠: 무규?! 무무규무규, 시, 시즈쿠 그거 간지러워요~

시: 이렇게? 문질문질문질~

츠: 거긴, 안되요. 얼굴이 아니라구요. 배는 안된다니까요

시: 어머, 귀에도 뭐가 묻어있어

여기도 깨끗하게 해줄까요?

츠: 무규? 왠지 그거 이상한 느낌이에요

시: 자~ 조금만 더 가만 있어봐

츠:

시: 이제 깨끗해졌네. 이걸로 끝

츠: 왠지 엄청 간지러웠어요

저 귀만지는거 조금 약할지도 몰라요

시: 어머, 그랬구나. 그럼 오늘은 뭘할지 결정이야

츠: 무규?

시: 잠깐 뭐 좀 사올테니까 츠무기는 먼저 등대에 들어가있어

츠: 넹


시: 기다렸지? 막과자집에서 사왔어

츠: 뭘 사온건가요?

시: 츠무기랑 꽁냥꽁냥하기위한 도구야

츠; 오~ 꽁냥꽁냥..인가요?

꽁냥꽁냥이러면 조금 야한거 같은 건가요?

시: 괜찮아. 야한게 아니니까

츠: 다행이에요. 무슨짓을 당하는가 했어요

시: 여자끼리니까 야한건 못한다구?

츠: 그런거네요. 그럼 어떻게 꽁냥거리는 건가요?

시: 그렇네. 내가 사온 봉을 츠무기의 작은 구멍에 넣어서 안을 문지르는거야

분명 엄청 기분좋을거야

츠: 무규? 잘 모르겠지만 기분좋은거라면 해보고 싶어요

시: 응, 츠무기라면 그렇게 말할거 같았어. 그럼 이걸 써서 해볼까?

츠: 그게 소문의 꽁냥꽁냥봉인가요? 왠지 귀이개처럼 보이는데요

시: 맞아, 귀이개라구? 귀이개로 꽁냥꽁냥하는거야

츠: 귀이개..저, 시즈쿠한테 질문이 있어요

아까 저 귀를 만지는건 약하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귀를 파준다는건 너무 이지메하는거 하닌가요

시즈쿠를 조금 싫어하게 될거 같아요

시: 츠무기, 꽁냥꽁냥에는 약간의 이지메도 필요한거야

츠: 그런거라면 어쩔수없네요 할수없이 이지메를 받아들이도록 할게요

시: 응, 그럼 잔뜩 괴롭혀줄게

츠: 저도 힘내볼게요

아, 그래도 먼저 제가 시즈쿠한테 해주고싶어요

청소도 잘하니까요

시: 그래? 그럼 그렇게 할까?

서로를 해준다니 엄청 꽁냥거릴 수 있겠네

츠: 그럼 갈게요~

오~ 두개가 들어있네요 이건 개이득이네요

시: 츠무기 좋은게 떠올랐어 두개를 써서 양쪽 귀를 동시에 해보는건 어때?

츠: 그건 새롭네요 잠깐 해볼까요?

그럼 시즈쿠, 여기 앉아보세요

시: 알았어

츠: 그럼..

시: 자, 언제든지..꺆

츠: 양쪽 다 잘 들어갔어요

시: 츠무기, 이거..움직일 수가 없어

엄청 무서워

츠: 괜찮아요! 저를 믿으세요

시: 미, 믿고 있어.. 믿고 있지만

츠; 그럼 조금만 돌려볼게요

빙글빙글빙글빙글

시: 무서워무서워무서워, 엄청무서워 이거..

츠; 그럼 이번엔 앞뒤로 움직일게요

시: 이거 진짜 무서워. 잠깐 멈춰줄래?

츠; 무규, 시즈쿠. 저는 이 귀이개의 약점을 발견했어요

시: 뭐, 뭐야..?

츠: 여기서는 귀 안쪽이 안보여서 청소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시: 그, 그렇네. 어쨌든 빨리 빼줄래?

츠: 알겠어요

시: 휴.. 무서웠어

츠: 시즈쿠가 이렇게 무서워하다니, 그렇게 굉장했나요?

시: 응, 머리속을 개조당하는것 같았어

츠: 조, 조금 시험해보고 싶어요

시: 그럼 거기에 앉아봐

츠: 이러면 됐나요?

시: 응.. 그럼 한다?

빙글빙글빙글빙글

츠: 무기기기기기긱ㄱ 무서워요 이거 엄청 무서워요

시: 조금만 더 해볼래?

츠: 이제 됐어요 그만해주세요

시: 응, 그럼 이걸로 끝

츠: 이건 위험해요

시: 역시 평범하게 해야겠지?

츠: 그렇네요 그럼 시즈쿠, 무릎베개 할테니까 누워주세용

시: 넹 츠무기의 무릎베개 엄청 기분좋아 이대로 잠들거같아

츠: 잠오면 그대로 잠들어도 되요

시: 안잘거야 이 다음엔 내가 츠무기의 귀를 파줄거니까

츠: 기대하고있을게요 그럼.. 할게요?

시: 다른사람이 만지면 조금 움찔하네

츠: 시즈쿠의 귓볼이 푹신푹신해서 기분좋아요

시: 햐, 정말~ 안돼

츠: 부드러워서 마치 찌찌같아요

시: 츠무기, 가슴은 가슴, 귓볼은 귓볼인거야

가슴을 대체할 수 있는건 없으니까 다른걸로 비유하면 안돼

츠: 죄송해요

시: 알면 됐어

츠: 시즈쿠는 가슴에 관해서 너무 엄해요

그럼 다시 시작할게요


츠: 아프진 않나요?

시; 괘, 괜찮아 좀 더 안쪽까지..해도 되니까

츠; 알겠어요

시: 안쪽까지 츠무기의 것이 들어온게 느껴져

거기는.. 잔뜩 문지르면..

츠; 별로 안하는 편이 좋나요?

시; 아니.. 기분 좋아서 사실은 더 해줬으면 하지만.. 조금 셀지도

츠: 그럼 이정도면 됐나요?

시: 으, 응 츠무기. 엄청 능숙해

츠; 오, 좀 더 안쪽에 뭔가가 보여요

시: 안돼.. 츠무기한테 안쪽까지 보여져버려

부끄러우니까 그렇게 보지마

츠; 무규? 이건 고막..이려나요?

시: 안돼 츠무기, 그건 중요한 막이니까 찢으면 안돼

츠; 흠..

시; 왜그래 츠무기?

츠; 잘 모르겠지만 시즈쿠가 엄청 야해요

시: 엣?! 어디가..?

츠; 앗 위험하니까 움직이지 마세요

시; 미, 미안. 나 조금 야해보였어?

츠; 그렇네요 저도 두근두근거릴정도로 야했어요

시: 그럴생각은 없었는데..

츠; 시즈쿠는 어쩌면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야한걸지도 몰라요

시; 가슴으로 있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야했다니 전혀 몰랐어

츠; 이쪽은 이제 끝낼게요 후~

역시 야해요!

시; 정말, 그런짓을 당하면 누구라도 이런 소리를 낸다구

츠; 전 아니에요! 그럼 반대쪽도 할게요

시; 응, 이번엔 목소리가 안나오게 해볼게

츠; 그럼 갈게용


어때요? 아프진 않나요?

시; 응 괜찮아

츠; 시즈쿠 기분좋아보이는 얼굴하고잇어요

시; 응 기분좋아

츠; 조금 간지러울수도 잇지만 참아주세요

어때요 아프진 않나요?

시; 응, 하와와

츠; 괜찮아요 그대로 잠들어도

시; 아니야 아까도 말했지만 나도 해주고 싶으니까

츠; 그런가요? 그럼 슬슬 교대할까요?

시; 그렇네

츠; 그럼 마무리로 면봉을 쓸게요

자 이걸로 끝이에요

시; 기분좋앗어

츠; 그럼 이번엔 제 턴이에요

시; 네네 그럼 무릎으로 오세요

츠; 실례할게요

무규 왠지 울퉁불퉁해요

시; 머리, 푸는게 좋지 않을까?

츠; 그렇네요

시; 그럼 내가 해줄게

츠; 부탁합니당

시; 예쁜 머리카락이네

츠; 무규, 별로 칭찬받아본적 없어서 조금 부끄러워요

시; 그럼 잔뜩 칭찬해줄테니까 잔뜩 부끄러워해줘

머리, 만져도 돼?

츠; 네..

시; 부드러워서 기분좋네

츠; 무기~

시; 슬슬 귀청소 해볼까?

츠; 부, 부탁드릴게요

시; 그럼..

츠; 무규~

시: 못써, 움찔거리면 안돼

츠; 죄, 죄송해요

시; 간지러웠어?

츠; 네, 왠지 오싹했어요

시; 그럼 더 부드럽게 할게

츠; 네

시; 괜찮아, 무서워하지 않아도

츠; 네

시; 괜찮아괜찮아

츠; 왠지 조금 기분 좋아졌어요

시; 그치? 그럼 조금더 넣어볼게

츠; 기분좋아요~

시; 정말, 칠칠치 못한 얼굴이 됐다구?

이건 이거대로 귀엽지만

츠; 무기~

시; 이쪽 귀는 슬슬 끝낼게

츠; 호에~?

시; 너무 많이 하면 귓속에 상처가 나서 좋지않아

자~ 이걸로 깨끗해졌습니다

후후하는것만 남았어

츠; 기분좋았는데..아쉬워요

시; 반대쪽도 해줄거니까

그럼 조금 간지럽겟지만 참아야돼? 후~후~

봐 귀에 바람을 불엇더니 츠무기도 야한 소리를 냈지?

츠; 무규 시즈쿠가 햇던말은 진짜였어요

시; 자 그럼 반대쪽 귀야. 빙글 해주세요

츠; 영차

시; 그럼 계속해서 할게

츠; 시즈쿠 이쪽을 보고 알았는데 시즈쿠는 제 귀가 보이나요?

시; 응?

츠;이 위치면 가슴이 방해돼서 시즈쿠의 얼굴이 안보여요

시; 츠무기, 가슴이 방해된다고 말하면 벌받을거야

오늘밤 가슴납작요괴한테 납치당할지도 모른다구?

츠; 독특한 요괴네요

시; 그럼 시작할게


기분좋아?

츠; 네 엄청 기분이가 좋아요

시; 다행이네

츠; 시즈쿠는 엄청 좋은 냄새가 나요

시; 이상한말 하면안돼

츠; 저는 계속계속 시즈쿠랑 있고 싶어요

시; 기뻐,그럼 계속계속 같이 있자?

츠; 그치만 저..

시; 알고있어 괜찮아

츠; 무규?

내일부터 여름방학이니까 잔뜩 츠무기랑 같이 있을수있어

츠; 오~ 그런가요?

시; 응 그러니까 매일 여기 올게

츠; 그건 정말 기뻐요!

시; 어머, 위험하니까 움직이면안돼

츠; 죄송해요 무규~

기대가 되요~

시; 좋아해줘서 기뻐

츠; 뭐를 할까요?

시; 뭐를 해버릴까?

츠; 같이 쓰레기 주워버릴까요?

시; 그렇게 신나지는 않은 유혹인걸?

츠; 그럼 축제는 어때요?

시; 좋네, 말고도 바다에서 수영해볼까?

츠; 저 수영복 안갖고 있다구요?

시; 그럼 같이 사러가자

츠; 좋아요

시; 여름방학이 되면 뭘할지 정해보자

츠; 그렇네요~

시; 나하고만 놀지 말고 다른사람이랑 노는것도 좋을지몰라

츠; 무규~

시; 혹시 섬밖에서 온 사람이랑 사이가 좋아질지도?

여름방학이니까 분명 여러가지 일이 있을거야

츠; Zzz

시; 혹시 츠무기는 나 말고 다른사람한테 무릎베개를 해준다거나..

츠; (꿈나라)

시; 어머 잠들었구나. 여름방학 기대되는걸

분명 내일도 모레도 즐거울거야

잔뜩 놀자, 츠무기




이날은 이후에도 제가 일어날때까지 무릎베개를 했기때문에

다리가 저려서 움직일수 없게 된 시즈쿠를 페리선착장까지 바래다 줬어요

그 모습을 배웅하는건 조금 쓸쓸해요

하지만 분명 즐거운 마음을 싣고 페리는 이곳으로 올거에요

내일은, 모레는, 어떤 즐거운 일을 싣고 와줄까요?

이번 여름은 부디 제 일기가 즐거운일로 가득 채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