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는 왜 인지 거짓말을 했어.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했는데 지금은 둘이 같이 사는데 여행가서 전화를 못 받는다고 했어. 

만약 만약에 거짓말이 아니고 지금은 엄마를 만났다면?

그리고 숲속 학교에 다닌다고 했는데 숲속은 과거에 나무가 있었어. 나무는 아키코 말로는 베어졌다고 했지. 

>> 벌목을 해서 그 자리에 학교를 지었는데 그때 나무타기를 하고 있던 아유가 떨어져서 사망. 
어머니는 저승에서 만남. 

사고로 인해 학교는 준공되지 못 함. 
그래서 가고 싶을 때 가고, 입고 싶은 거 입고 다니는 반쪽짜리 학교로써 표현됌. 

공교롭게도 아유의 사망일은 유이치가 떠나는 마지막날이었음. 
앞챕터부터 계속 만남 약속을 지키지 못 한 건 유이치였다고 복선을 깔아둔 것 같았지만 사실 마지막날 역앞에 오지 못 한 건 아유였던 거임. 
그게 한으로 남은 거 같음. 

그래서 유이치와 자주 만난 상점가에서 잃어버린 것을 찾으러 다님. 잃어버린 게 뭔지는 알 수 없지. 
근데 다른 루트에 거의 잘될 쯤에 아유는 잃어버린 것을 찾고 다시는 유이치의 눈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즉, 유이치가 잘 된 엔딩을 보고 성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