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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하고 확신했다. 마에다는 엔젤비트를 버린적이 없다.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있었던거야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감동적인 작품이 나올 리가 없다.


만담도 엔젤비트를 보고 마에다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빵 터질만한게 너무 많았다 ㅋㅋ



이거 말고 야구랑 이런저런 자학개그들 몇개 있던데 개꿀잼이었다 ㅋㅋㅋㅋ



본 스토리로 다시 돌아와서 이리에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리에가 죽고나서

신노스케가 인성질을 할 때 일단 본심이 아니라는 것까지는 바로 눈치챘었다.

근데 단순히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 예상이 완전 틀렸었다.

설마 좋아하고 있었을줄이야..

거기까지 나오고 학생회 애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까지 나왔을땐

감동적인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더니 역시 우리의 마에다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카나데나 유리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그 기억의 결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다른 친구들이 다 가정을 꾸리고 떠나가는 반면 신노스케만은 계속 떠나지 못하고 있었던것

모두가 힘들었을때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격려하던 소년은 정작 다른이들이 떠난 후에도

자신만은 제자리에 멈춰서서 이제는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신노스케도 결국 결심을 한다.

사람은 원래 그렇게 살아가는거니까


이윽고 오랜 세월동안 맴돌기만 하던 그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시간도 흐른다.




정말 아련하고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였다

원작에서 거의 비중이 공기에 가깝던 캐릭터로 이렇게 기깔나게 뽑아버리면 솔직히

후속도 기대를 안할수가 없는데 ㅋㅋㅋ


카나데랑 유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안나온거 봐서는 후속 콜라보도 염두에 둔거같은데

짬짬이 애니랑 퍼스트비트에서 다 못풀었던 이야기들 하나씩 풀어버릴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따로 게임으로 나오는게 가장 좋긴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이니 이렇게라도 하는게 회사나 유저입장에서나

그나마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음 

이번 콜라보로 매출도 엄청 오른걸로 아는데 후속도 기대해보겠음

이제 다시 본겜 스토리 깨러 가야겠다



+++++++) 근데 캐릭은 몰라도 스토리까지 한정으로 한건 좀 많이 꼽긴함 ㅡㅡ



나중에 복각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