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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시키 루트 보고 오열했다거나 감동 엄청 받은 사람들 개많더라. 의외였음
난 감동 1도 안 함. 서머포케에서 역대급으로 감동 연출이 나쁜 루트였음. 나한테는
오히려 불쾌감만 들었음
저렇게 까지 자기희생 했는데 의붓아빠 가문 박살 나고, 신사 이름까지 빼앗기고
고작 위령비를 섬 외딴 곳에 방치하듯 세워두고 끝? 과거에 노른자 위치였었다고 쳐도...
과거 개변되고서 고작 150년 지났는데다가 오니아가씨 섬마을 사람들 다 아는데, 현대에서의 위령비 상태 저따구냐 시발 ㅋㅋㅋ
어떤 만화의 졸렬잎 마을 떠올랏음..
계속해서 이 불쾌감 지니고 있으니까 감동하라고 만들어둔 포인트 와도 마음 싹 식어서 감동할래야 할 수가 없드라고
개인적 감동수치
무규>>>>>>마키=시즈쿠>>>>>우미>아오>시로하 //// 시키(감동 없음)
카모메 루트, 알카 루트 남았는데 둘은 어쩌려나..
히로인 괴롭히기와 억까는 유구한 전통 - dc App
시키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 시키가 자기희생하러 간다고 할 때,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것과 결국엔 에필로그 때 재회하겠지 기대했음. 근데 돌아오는 건 여전한 '나루세' 신사와 관리 안 되는 외딴 곳에 위령비, 재회 에필로그 없음 이라니. 앞선 히로인 루트들의 법칙(결국 정당한 보상 받고, 재회함) 때문에 기대했던 거였는데 배신당함. 좋지 않게 시키의 자기희생, 재회 약속을 보며 사람들이 감동/오열할 때. 난 그때 감동/오열할 준비를 했던 건데, 에필로그 없이 메인화면이 보였을 때 내가 감동/오열할 타이밍이 이 루트엔 없었음을 알게 되었고 '아니 이렇게 끝난다고?' 하면서 불쾌감 느낌...
그정도 수준으로 좋은 마을이었으면 시로하도 고립되지 않았을듯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