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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꾸준글이 되어버렸음ㅎ;;
토요일 낮부터 대오열
여우가 간절히 바래서 사람이 된다는 동화적인 스토리를 정말 아름답게 썻음
건강했던 마코토가 젓가락을 떨어뜨리는 시점부터 서서히 공기가 무거워지는게 진짜 겨울의 암울한 분위기 같았음
암울한 와중에도 소원 이뤄주거나 놀아주면서 조금이라도 웃게 하려고 하는데
마코토가 원하는건 그저 옆에 있어주는거였구나 할 때 오열 ㅠㅠ
후반가서 날짜 바뀌어도 몇월몇일 이런 UI 이런게 아예 안 뜨고 대사 선택지도 없는 연출 좋았음
스토리에 더 몰입하게 되고 지금이 몇일인지는 모르지만 끝이 안 왔으면 하는 마음이 더 전해져서
<세줄요약>
1. 동화적인 스토리 아름답다
2.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찾아오는 감동
3. 킹갓아키코상
저도 결혼식할때 질질짰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슬펐음
진짜 위에 저 CG들은 레전드인듯 20세기 작품이 맞나
애니로 처음볼땐 별느낌 없다가 개임으로 다시하니까 엄청 슬펐음
ㄹㅇ...게임으로 전달되는 느낌이 또 다른듯
진짜 일러만 바꿔서 다시 내주면 얼마나 좋을까 - dc App
마코토루트는 마코토루트만의 애틋함이 참 좋지...
아련하고 따뜻해서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