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좀 밍숭맹숭하고 애매한 감각이 있음


풀리지 않은 떡밥이 꽤 많은거 같은데


그게 후에 다시 조명이 돼서 풀릴지는 잘 모르겠음



좋았던 점


1.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가 느껴져서 좋았음. 

'아이는 사고를 치고 어른은 혼낸다.' 이게 얼마나 인생에서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음


2. 상처 받은 철새였나 노래를 못하는 카나리아였나 요거에 대한 회수도 나름 한 거 같음. 

어쨋든 주인공은 전 수영부원이며, 현재는 어떤 사건에 의해 ptsd가 있어서 수영을 못하는 상태였는데, 이 섬의 생활을 통해 다시 수영을 시작해 성장을 할 수 있었기에 토리시로 섬에서의 생활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볼 수 있을거임.



별로였던 점


1. 후반 부 전개가 너무 급했다고 느낌

사실 아이들의 비밀기지 농성 > 하이리가 소속돼있던 전 수영부의 전국대회 진출 뉴스, 이 부분이 우미루트의 페이즈 전환점이고, 이야기가 하이라이트로 진행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의 극 중 분위기 변화나 스토리 변화의 낙폭이 너무 커서 내 마음과 감성이 이야기의 속도에 맞춰 따라가지 못해서 감동적인 씬이어야할 부분에서 한 박자 늦게 반응이 왔음.


2. 해명되지 못한 떡밥이 오히려 거슬림

1) 우미의 아버지, 2) 하이리의 도시생활, 이 부분을 오묘하게 건드리면서도 모든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사실상 우미루트만으로는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받아들이기가 힘듬. 뭔가 이 부분은 우미루트가 아니라 클라나드면 빛의구슬 다 모으고 진행하는 에프터스토리 같은 데서 한 번 더 조명하고 풀어줄 것 같긴 한데, 지금은 오히려 찝찝한 기분임.




일단 1회차 클리어


근데 우미루트가 누구 말로는 3회차인가 4회차 이후로 닫힌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거 걍 게임 타이틀에서 start버튼 눌러서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도 못보는거임? 그건 왜 닫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