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포로 키겜 처음 시작 했는데 에어 꼭 해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해보고 했는데 일단 엄청 감동적이었음.


 대사도 그렇고 결말도 그렇고 문학작품 읽는 거 같았음. 


 인상 깊었던게 하루코가 미스즈 어렸을 때 어머니로써 못 해준거를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그 과정이 엄청 아름답다? 이런 느낌이 들었음. 

 어릴 때의 추억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어릴 때의 추억을 다시 만든다는 거는 불가능 한 일임. 그런데 슬픈 기적이 일어나서 다시 만드는게 불가능한 어릴 때의 추억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슬픈데 그 시간조차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했다는 게 가슴이 아팠음. 그 과정 속에서 하루코가 점점 어머니가 되어가는 과정도 아름다웠음. 

  

 특히 나는 이렇게 어릴 때 부모님과 좋은 없어서 이 과정이 좀 더 인상깊었던거 같음.


 근데 아쉬운 점이 일상파트가 너무 졸림.... 섬포 하다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섬포는 일상파트에서는 엄청 웃었던거 같았는데 여기서는 자꾸 기절했음.....


 아 말주변 존나 딸리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