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와서 어제부터 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섬에서 나올 수 있을까 존나 걱정 했지만 무시히 다녀왔음.



여기쪽 배는 타카마츠 - 메기지마(女木島) - 오기지마(男木島) 이렇게 가고 각각의 이동에는 20분 배편는 2~3시간 단위로 있음



난 10시 배 타고 타카마츠에서 오기지마로 기서 10시 40분 도착. 오기지마에서는 1시 배를 타고 메기지마로 가서 3시 20분 배를 타고 나왔음



타카마츠에서 오기지마 갈 때는 510엔, 오기지마에서 메기지마는 240엔, 메기지마에서 타카마츠는 370엔 들었음. 메기지마와 오기지마 순서는 임의대로 바꿀 수 있는데 오기지마를 덜 더울 때 가는걸 추천함

오기지마 도착과 동시에 관광안내판 보고 바로 등대로 돌진


아오짱이 낮잠잘 것 같은 길을 지나서



중간중간에 등대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을 보고 나아가는데 여기가는 길이 존나 불쾌했음


숲길 쪽은 뱀이 튀어나왔고, 등대에 가까워지면 바다 갯강구라 하나? 그 새끼들 진짜 조온나 많이 기어다님. 비오는 날이라 특히 심한거였을 수도 있지만 벌레를 싫어한다면 쉽지 않을거임



항구에서 20분 정도 걸으니 보이는 등대 참 무규규하다

화장실도 있고 무료 와이파이까지 터지는 최첨단 등대





는 닫혀있음 ㅇㅇ

왜 닫혔는지 언제 열리는지 ㅁ?ㄹ 들어간 사람 있으니 열리는 날 있긴 하나봄




등대 바로옆 해안을 보면 비석이 있음

오니공주를 다룬 비석




신사로 가는 길에 빙수 판다길래 이번에야 말로 하고 들어가니 캣맘이 고양이 만지고 있었음. 고양이 밥주면서 카페 하는 곳인데 주인장 없고 음식 먹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번호 남겨뒀는데 여행객이 일본전화를 하기는 그렇지


빙수 <<< 다 똑같은 맛이니 포기하기로 함


시즈쿠 누나 키비쥬얼 신사





동사무소




시로하의 키비쥬얼 쪽에 나온 섬의 전경






비밀기지 - 경로당 - 이 건물 순으로 있음 굿즈 팔길래 좀 있다 와서 샀음



위험하다고 폐쇄당한 비밀기지
시마퐁을 그렇게 하면 건물 무너지는게 당연하긴한듯




비밀기지 바로 옆에 있는 수영장
촬영 금지니까 찍지마셈

비밀기지 보다가 옆에 보고 어 하고 놀라서 찍었는데 촬영금지 달려 있더라. 님들은 나쁜짓 하지 마세요




캐리어를 탄 흑발 미소녀 해적이 나올 것 같은 거리





여긴 돌아오는 길에 본 공중화장실인데 중국수준이었음. 여기 진짜 개깡촌임...


마을 돌아다니면 다 우덜식이라 가게 열고 닫고 자기 마음이고 걍 저금통 놔두고 돈 넣고 가져가세요 하며 주인은 가게에 없음. 활기 없는 마을이란게 실감갔다



비밀기지 옆 굿즈샵에서 이거만 사기로했음

등대 열쇠고리도 사고 싶었는데 표 사느라 동전 다 털어서 1400엔 빼면 만엔짜리만 남았었음...


이거 1200엔이고 열쇠고리가 600엔 정도였음. 여기 건물 옆에 수박바도 판다길래 그것도 사려해서 적힌대로 초인종3번 눌렀는데 아무 반응 없음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방명록 있길래

쓰려 했더니 고양이가 계속 방해함 나중에 3마리가 달라 붙어서 펜 가져가려하고 종이 넘기는 것 막음


여기 고양이 밥도 있고 고양이 밥 기금 모금도 하고 있음. 섬 전체에 고양이가 많고 대부분이 사람에 대한 저항감이 없던데 고양이섬 느낌임


방명록은 그냥 토리시로섬에서라고 적고 나왔고


수박바도 포기해서 저금통에 1200엔 넣고 책만 가져왔음



항구 뒷편에 보이는 감시탑. 저격이 날라오지는 않음



항구 쪽 건물 둘러보니 이거 붙어있더라. 섬포 츠무기 등대 축제 ㅋㅋㅋ 이 때는 등대 열어주나봐?




오기지마나 메기지마도 미술관 있긴 한데 진짜 마이너 한지 오기지마 올 때 나 빼고 관광객 4팀이었음. 나오시마는 배나 버스 미어터지는데 존나 차이남



항구로 돌아오면 보이는 배. 이 배랑 어제 항구가 결합된거임




감시탑 옆에 구멍가게 있는데 거기서 샀음. 과자 라면 세제 고기 채소 등등 팔고 있더라


일본 롯데 수박바 맛은 한국과 다른데 한국 수박바도 그렇고 이게 무슨 맛이라고 표현은 못하겠음. 솔직히 수박맛 아니잖아. 그나마 껍질 부분 샤베트 부분음 맛이나 식감 비슷함


초코씨나 빨간 부분은 맛 꽤나 다름


수박바 먹으실 분은 애용해주시길



이렇게 오기지마를 떠나서



메기지마 항구에 들어서면 피아노가 보임


근데 반대편에서 보면 배의 모습임

이 지형은 시즈오카에 있지만 배의 모티브는 여기서 따왔다카더라




근데 저거부터 보러가면 안됌. 배 내리고 5분 뒤에 버스가 출발인데.이거 놓치면 50분 언덕과 산을 올라야 함. 이거 타면 10분컷


버스는 배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이는 큰 건물에서 티켓 파는것 사서 타는건데, 난 배보고 버스 이 간판 보는데 기사님이 타길래 가서 타면 되나요? 물었더니 티켓 사라고 하시면서 기다려 주셔서 살았음. 손님이 0명이었거든 ㅇㅇ




버스비는 400엔인데 왕복이니 800엔 개창렬임



이거 타면 여기 오니 동굴 앞으로 데려다줌 여긴 600엔이었던가? 근데 10분컷 더 창렬임


대신 여기 안내원 아저씨가 엄청 친절했음. 버스 승강장에서 계단 올라야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 동안 심심하셨는지 나 보이자마자 뛰아와서 계속 말 걸어주심


여기 설명서는 일본어만 있는데 대충 모모타로 설화랑 동굴 발견한거 결합시켜서 어트랙션 만들었다는 내용인데 별 필요없읍




비오는 것도 있어서 동굴 들어가는 순간 찬바람 ㅈㄴ 불어서 추웠음. 동굴답게 머리박을 곳은 좀 있어서 헬멧이 있는 것 같던데 난 몰라서 안챙겼음. 출구에서 보니 헬멧 반납함 있었으니 아마 있었겠지?


동굴 내에는 전등 많아서 밝음 어린애들끼리 탐험하더라도 길 잃을 리는 없을거임 존나 짧기도 하고


여기가 동굴 출구인데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전망대인데 비와서 전망 보는 의미가 없었음. 그리고 전망대 너무 오르면 다음 버스 시간 놓칠 수 있는데, 그 버스 놓치면 배도 다음 시간으로 밀리는거니까 적당히 올라가는게 좋음



오른쪽 말고 왼쪽으로 오면 작중 비밀기지 가는 길이 보임



숲길 가는 길도 여기쪽이라는데 난 숲이 다 비슷비슷해 보이면서도 약간씩 어긋나게 보여서 못찾았음. 버스 시간 다가오니까 걍 스킵 했다




이렇게 토리시로섬 끝


시즈오카 쪽에 쯔무기 집이나 해적선 밀려온 곳 있는데 거긴 갈 수 있을지 모르겠고 츠무기가 있던 꽃밭 히타치 해변공원은 갈거긴 한데 네모필라가 이미 졌을 때라 그 때 같은 풍경은 아닐거임


그리고 여기 비주얼 아츠 갤이니까 나중에 비주얼 아츠 소속 톤웍의 게임 달의 저편에서 만나요(츠키카나) 성지순례도 올릴게? 요긴 에노시마 요코하마 도쿄 쪽이 메인임

스토리에 오가노 토야, 카이까지 있음

갓겜이니 안했으면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