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토요일 강수량 날씨 예보가 진짜 장난 아니라서 
엄청 걱정하고 비행기 탔었음

근데 막상 가니깐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 내리더라

일단 다카마쓰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나오면 리무진 버스
표 끊는 곳이 있음 

그곳에서 페리 노리바 티켓(1000엔) 뽑고 바로 버스 탐


버스 마지막 정류장이 페리 타는곳인데 내리면

 페리 티켓 뽑는곳이 있음
여기서 나오시마행 티켓 (편도 540엔) 뽑고
기다리다가 

이렇게 생긴 배 와서 탑승하고 나오시마로 출발함


난 못 찍었는데 내리기전에 우미 루트 cg 찍고 내리셈 

일단 내리자마자 찍었음 배에 사람 많이있어서 
서머포켓 성지 탐방 온 다른 사람 있을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나 밖에 없더라

항구 사진 다 찍고 찍은 방향 반대로 나오면 바로 앞에 이런게 있는데 굿즈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자전거 빌리는 곳이더라
그래서 가이드북만 받고 갈려고 했는데 서머포켓 가이드북은 
없더라
주인 아저씨 말로는 자전거 빌리고 6시까지 돌아오는거라면 
캐리어나 짐 맡겨준다고 하고

히게네코단 자전거 가지고 나오셨는데 탈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비 내리기 시작해서 가방도 매야하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함 근데 빌릴 수 있으면 무조건 빌려 (1000엔)

그리고 이 건물을 보는 방향으로 왼쪽으로 쭉 가서 골목 들어가면 

다가시야 나옴 다른 성지탐방 글 보면 알겠지만

폐점 했었음 근데 알고 간거라서 딱히 실망은 안했음

그리고 이 다가시야 오는 길에 빙수도 파는 식당 있는데 
블루하와이 있길래 참지못하고 들어가서 회정식세트하고 블루하와이에 연유 뿌려서 먹었음

연유는 솔직히 안 어울렸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을 듯
연유 넣으면 600엔이고 안 넣으면 500엔임

다 먹고 숙소에 짐 맡기고 좀 걸어가면 나루세 신사 있길래
가보려고 함 
출입금지인건 알았는데 그냥 온김에 가볼려고 했음

다가시야 쪽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나옴 
근데 가는길에 마트 있길래

수박바나 먹으면서 갈까해서 들어갔는데 

삼각형의 비밀 1개 남아있길래 바로 주워옴 ㅋㅋ
그리고 수박바 먹어봤는데 한국에서 파는거랑 엄청 다르더라
씨 부분 초콜릿은 다크 초코 느낌나고 수박바 자체가 아삭하면서 빨간 부분 맛도 수박 맛 비슷했음 
근데 엄청 빨리 녹더라 

그렇게 쭉 걷고 지도상으로 신사 쪽으로 가는 곳에 들어갔는데
완전히 앞이 공단 느낌이고 출입금지 표지판 있길래 그냥
바로 포기하고 나옴


여기까지 온 김에 저수지고 가까이 있고 가볼까 해서 출발했는데 너흰 진짜 자전거 없으면 오지마라 진짜 뒤짐 

가는길애 인도도 없고 그냥 바다 앞 허허벌판이었음
옆엔 공장 느낌 건물만 있고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저수지
도착하자마자 레이단~ 외쳐줬음

그리고 여기서 또 걸으면 카토네 집 있길래 점심 먹기엔 
늦어서 우동은 일단 포기하고 사진만 찍으러 가자는 마인드로
다녀오기로 함

근데 가는 길이 진짜 완전 시골 느낌나고 강가 물은 다 고여 썩어있고 폐건물같은게 많아서 조금 불편했음

도착하면 사진 찍을 곳이 3곳이 있음
카토네 민박 집 앞은 먼가 사유지 느낌이 엄청 강했어서
쫄려서 대충 한번 찍고 나왔음
이때 5시쯤이었고 숙소로 돌아갈까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다른 성지 탐방 할 수 있길래 바닷가 따라 오기로 결정함 
근데 이미 카토네 민박집은 항구 반대편임

오는길에 

시로하가 낚시하던 곳 보여서 엄청 흥분하고 바로 해변으로
내려가서 비까지 와서 엄청나게 미끄러운 바위 밟으면서 
도착함 옛날부터 궁금해서 저 건물엔 뭐가 있을까 가보니깐

이렇게 생겼더라

그렇게 이때까지 찍었던것 중에 제일 만족하면서 다시 해변따라 걸어가면서 시즈쿠가 카레집 했던 곳 성지 있길래 가봤는데

물어보니깐 여기가 민박 관련 식당이고 저기서 밥 먹을라면 
민박 예약해야만 밥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 
진짜 완벽하게 성지 탐방 할거면 카토네 민박하고 이쪽 알아보고 이쪽까지 예약해서 가면 좋을 듯

이때가 7시여서 저녁 먹고 싶었는데 저게 항구까지의 마지막 
식당이었음

그리고 이 옆에 바다가 그 유명한

그 바다임
밥은 못 먹어도 이 사진 하나 찍으니 엄청 좋더라

그 뒤엔 진짜 지옥이었음 
항구까지 걷는데 2시간이나 걸리면서 심지어 밤이 되어버려서 
가로등이 없는 시골길이 너무 어두웠음

이 정도로 어두웠고 빛 있는 곳도 극히 드뭄

저녁은 가게에서 먹고 싶었는데 가게가 9시만 돼도 
웬만하면 다 닫혀있길래 어쩔 수 없이 항구쪽 세븐일레븐 가서
편의점 규동사서 먹었는데

시오 무스비(소금 무스비)라고 적힌 오무스비 발견해서
득템 했다는 마인드로 사서 먹었는데
데우지도 않아서 그냥 아무맛도 안 나는 찬밥 먹는 맛이었음

이런 방식으로 섬 한 바퀴 돌았는데
도는데 7시간 정도 걸렸음 
하루만에 성지 탐방 다녀올거면 무조건 자전거 빌려
안 그러면 밤이 돼도 항구로 걸어가고 있는 자기 자신이 있을거임

끝마침으로 섬한바퀴 돌고 찍은 항구 사진으로 마무리함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