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갤 들락날락하기 전에 섬포를 빨리 깼었어야 함..


우미가 미래에서 온 자식이라는 걸 사실 너무 일찍 알아채버림..(알카 전부터)


갤에 올라온 이미지들 보면 유난히 시로하랑 손잡는 장면이 많고 시로하의 자장가같은 글도 나오고 해서 설마 우미가 시로하 딸인가 했는데,

우미가 유아퇴행 시작하면서부터 하이리보고 아빠아빠 하고 잘못부르는 일이 많아지면서 확신이 되어버렸음..


그래서 사실 그부분은 크게 반전이 없었고..


하이라이트 부분도 키겜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미래의 일을 들어주는 그림일기, 흐려졌다 나타나는 우미, 우미를 낳다가 죽는 시로하 같은 기존 작품에 대한 오마쥬가 오히려 몰입을 더 방해한다는 느낌이 들었음


불꽃놀이 부분은 찡했지만.. 결국은 개별루트에서도 많이 썼던 연출이기도 하고.. 키겜의 클리셰에 익숙해져버린 것 때문인지 카에클때 받았던 자극까진 못받음..


아.. 차라리 다른 키겜을 아예 몰랐다면 크게 감동이 왔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생각


마지막 포켓 루트 남았는데.. 뭐 키겜 전개상 해결편이고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 대충은 예상됨



후............... 감성의 역치가 높아져버린건지 나이를 너무 먹어버린 건지 이런 내가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