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갤 들락날락하기 전에 섬포를 빨리 깼었어야 함..
우미가 미래에서 온 자식이라는 걸 사실 너무 일찍 알아채버림..(알카 전부터)
갤에 올라온 이미지들 보면 유난히 시로하랑 손잡는 장면이 많고 시로하의 자장가같은 글도 나오고 해서 설마 우미가 시로하 딸인가 했는데,
우미가 유아퇴행 시작하면서부터 하이리보고 아빠아빠 하고 잘못부르는 일이 많아지면서 확신이 되어버렸음..
그래서 사실 그부분은 크게 반전이 없었고..
하이라이트 부분도 키겜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미래의 일을 들어주는 그림일기, 흐려졌다 나타나는 우미, 우미를 낳다가 죽는 시로하 같은 기존 작품에 대한 오마쥬가 오히려 몰입을 더 방해한다는 느낌이 들었음
불꽃놀이 부분은 찡했지만.. 결국은 개별루트에서도 많이 썼던 연출이기도 하고.. 키겜의 클리셰에 익숙해져버린 것 때문인지 카에클때 받았던 자극까진 못받음..
아.. 차라리 다른 키겜을 아예 몰랐다면 크게 감동이 왔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생각
마지막 포켓 루트 남았는데.. 뭐 키겜 전개상 해결편이고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 대충은 예상됨
후............... 감성의 역치가 높아져버린건지 나이를 너무 먹어버린 건지 이런 내가 너무 아쉽다
포켓이 키겜 느낌제일 물씬 나던거같아오 - dc App
기대되네요 ㅎㅎ 오늘 마지막까지 달려보렵니다
지금시기에서는 포켓으로 키겜 입문하면 딱인거 같아요. 현대식 그림체에 키감성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음. 지금와서 00년도 이후 태어난 애들에게 자기보다 나이많은 에어 카논 추천하기는 초큼 그럼...
그럴 것 같네요. 지금 입문하기엔 섬포만큼 좋은 작품이 또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첨에 할 땐 자꾸 옛날 겜들 클리셰랑 비교하면서 하게 되니까 좀 실망이 컸는데 나중에 여러 번 다시 하면서 여름방학의 추억이라는 테마에 초점 맞춰서 보다 보니까 나름 섬포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아진 것 같음. 스토리보단 문장이랑 테마에서 오는 감성이 더 취향이었다고 할까
기존 키빠들이 하기에도 꼭 감동부분에만 너무 포커스를 맞추지 않는다면 캐릭터도 다들 매력적이고 AIR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의 여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특히 개그는 정말 제 취향이었네요 ㅋㅋ
극스포라길래 맨밑문단 결론만 읽었습니다.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나 생각을 저만 한 게 아니었군요.ㅠㅠ
ㅋㅋ.. 쿄애니판 카논이랑 에어를 최근에 다시보게 되었는데 이것도 예전만큼의 감동이 오지 않는 걸 보면 확실히 나이탓도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