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이야기했듯이 요즘 스팀에서 구입한 리틀 버스터즈를 플레이하는 중.
사실 구입 자체는 지난 여름 정기할인 때 했는데 어쩌다 보니 9월 되어서야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어쨌든 세계관은 물론이고 개별 루트에 관해서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 시작.
예전에 클라나드를 최초로 플레이했을 때 등장인물들을 처음 보고 받은 느낌은 '어린아이 같다.'라는 것이었는데(특히 후루카와 가족),
리틀 버스터즈 등장인물들의 첫인상은 '이건 뭐 바보들인가?' 하는 느낌.
되도 않은 명언을 탄생시키는 것이라든지,
아침엔 분명히 야구팀을 만들자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까 밴드를 만들자고 말을 바꾸는 것이라든지,
지각할 것 같으니까 친구를 창문으로 날려보내서 교실로 골인시킨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이라든지.
날이 가면서 야구팀 멤버들이 하나씩 늘어가는 걸 보는 게 재미있고,
매일 하는 야구 연습 미니게임도 재미있었고.
(배틀랭킹은 운에 좌우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별로......)
그렇게 해서 야구 시합도 하고(1이닝 10실점 콜드게임 패......)
일요일 핫케이크 파티를 끝으로 공통 시나리오는 완료, 개별 루트 돌입.
그런데 세이브 파일을 확인했더니 '쿠드랴프카'라고 적혀 있네.
분명히 코마리에게 제일 잘 대해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쿠드가 코마리보다 우선순위가 더 높은가?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코마리와 쿠드는 루트 방향이 거의 같아서 중요 선택지 하나를 쿠드쪽으로 하신 것 같군요 - dc App
참고로 야구시합은 이길수도 있답니다. 스토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요 - dc App
부럽다....저도 처음할때로 돌아가고싶어요 ㅜㅜ - dc App
이건 뭐 바보들인가 ㄹㅇ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