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스터즈 하루카 루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뭔가 선택지가 많군요.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야 하는 사항이 많은 데다가 그 중에는 어느 쪽이 정답인지 알기 어려운 것들도 있어서,

선택지에 맞닥뜨릴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느 쪽이 정답이고, 어느 쪽이 오답인가......

결국 한 군데 또 걸려넘어져서 배드엔딩을 한 번 더 봤습니다.


물론 저는 리틀 버스터즈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렇게 플레이 시간이 긴 게임을 공략 없이 노 미스로 클리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배드엔딩 몇 번 보는 건 어느 정도 각오하고 시작했으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후타키 카나타는 볼 때마다 아주 열이 뻗치는군요.

쿠드 루트에서 리키를 다그쳐서 정신차리게 하는 걸 보고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아니 이 녀석은 왜 그렇게 하루카를 싫어하는 겁니까?

하루카가 여기저기 트러블을 일으키고 다니는 걸 감안하고 봐도 이 녀석은 너무 심하게 하루카를 괴롭혀대는군요.

게다가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어서 누군가가 행복해지면 그만큼 다른 사람이 불행해진다느니 하는 소리나 해대고......

미워하고 싶지 않아도 미워할 수밖에 없는 인물입니다, 이 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