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오
딱 처음 프롤로그때 제일 끌린게 시로하랑 아오라서 둘이 번갈아가면서 루트 타다가
어느 순간부터 아오로 올인함 당시 첫번째 플레이라 다른 애들도 8월 초순에 루트 결정나는 줄 알았음
칠영나비 얘기 되게 흥미로워서 재밌었음 아오의 성격같은게 썸탔던 애랑 비슷해서 뭔가 더 끌렸던 것 같기도 했음
아오루트 타기 전엔 찔끔찔끔 했었는데 제대로 타고 나니까 각잡고 하게 돼서 의외로 엔딩은 일찍본 듯? 시간을 재진 않았지만
꽁냥거리는게 아쉬웠다 라고 느낄 정도 였음, "그 묘사"도 좋았음 물론 애초에 전연령판인건 친구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음
첫 엔딩본거라 아련하달까 뭐 그런 것도 있었는데 ED곡 끝나고 좋은 아침 대사칠때 좀 감동함
제일 큰 실수는 제일 끌렸던 아오를 첫 엔딩으로 본 거 츠무기 루트 타고 있는데 아오 나오면 기분 좀 묘해짐 특히 츠무기랑 하이리 하루 차이로 없어졌을때
아오가 걱정하게 하지말라면서 뭐라할때 먼가 슬펐음 이 루트에선 프롤로그빼고 단 한번도 아오 간 적이 없고 츠무기 없을땐 신사만 가서
단순 친구일뿐인 관계일텐데 그런 반응 나올 때 아오 루트랑 오버랩돼서 그런 감정 느껴진듯 특히나 감정이입한건 문단 처음에 말했던
썸탔던 그 애가 생각나서 그런거 일수도 ㅋㅋ다른 애들 루트 탈때도 이럴까 걱정됨
2. 츠무기
아오루트 끝내고 갤 찾아서 대충 정보 봤는데 시로하는 마지막이 낫다길래 츠무기 카모메중 누구 먼저 하는게 낫냐 라고 물었을때
츠무기를 먼저해야 카모메 CG? 인지 뭐 하나 얻을 수 있다길래 큰 생각 없이 츠무기 루트탐 좀 루즈하다는 평이 있길래 불안했는데
역시나 겜 기준 8월 둘째주 까지는 심히 루즈해서 제대로 츠무기 루트 탄 이후에 중간에 피곤해서 껐었음
물론 츠무기가 커여워서 하는 맛은 있었으나 덤으로 시즈쿠가 있어서 좀 그랬음 싫었을 정도는 아니고 살짝 머 그런정도
무규규 무기기 하는게 ㄹㅇ 커엽더라 진짜 그리고
콧노래 부르는거 어느 정도 외워서 가끔 흥얼거림 백치미에 커여움이라 익숙하긴 했지만 카토네 창고에서 사진 발견하고 나서
갑자기 흥미진진해져서 딱 루즈한거 물려서 손 놓기 직전에 잘 들어온 것 같음 초반에 츠무기 없고 딴 애들만 있었을때, 우미 있길래
가서 했더니 뭔 시마몬 시작해서 1회차땐 없던게 추가된건가 싶어서 신기했음 물론 그 직후 지도 빌려준다는거 거절함 그 때문인지
이후 확실히 츠무기 루트 탄 이후로 우미 얼굴을 못봐서 좀 아쉬움 아오때도 안보이긴 했지만
아오 은근 얼굴 자주 비쳐서 괜시리 더 아련해서 기분 묘했음 츠무기 커여웠던 거란 별개로 아오의 매력은 그대로라 그랬던 거 일 수도 뭐 암튼 츠무기 루트는
아오루트랑 다르게 ED곡 나오기 전에 해피엔딩 뜨겠지 했는데 그딴거 없어서 좀 충격먹음 정황상 쓰무기와는 다르게 츠무기는 쓰무기의 인형 중 하나인가 싶었는데
맞춰서 오히려 마음 아팠음 꼭 이럴땐 잘 맞추더라
/2회차엔딩 끝내고
key회사꺼 게임 중 제대로 해본 건 플라네타리안 이후로 2번째인데
원래 엔딩을 이렇게 배드엔딩으로 내는 회사인가 싶어짐 다행스럽게도 ED곡 이후에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끌고 가서 마음은 추수려짐
전체적인 평으로 츠무기 루트를 제일 먼저하는게 나은 것 같음 아오, 카모메, 시로하 모두 얼굴을 은근히 비추는 것 같아서 RB오면 츠무기부터 하고
진행할듯 그리고 그나마 덜 아리게 루트 결말에 대한 아련함은 츠무기가 좀 더 큰듯, 츠무기는 아예 못 만날 것이다 라고 못 박는 느낌이었는데
아오는 최소한 만날 순 있고, 깰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느낌이 쎘음 물론 ED곡 끝나고 둘다 해피엔딩 이었지만
한정샵 특전 아오가 없어서 좀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음
3회차는 카모메로 할 것 같음
3. 카모메
루트 후기 다 썼는데 글 날아가서 멘탈 나갔었음 하지만 끝낸 직후가 가장 느낌 생생할때라 빡치면서 씀
처음 접했을 때 아오 다음으로 취저였던 애라 겜하면서 물리네 라는 느낌은 못 느꼈었음
다른 십덕물처럼 사실 하이리도 기억을 못할 뿐이지 어릴 때 카모메랑 같이 놀았던 걔네들 중 하나였다라는 클리셰에 사로 잡혀서 별다른 의심안했음
당연히 게임적 허용이라는 장치로 열쇠들 제대로 있었고, 상자도 잘 있었다 라고 지레짐작해서 스토리 후반부에 지도 발견하고 둘이서 그 지도 따라서
모험갈때 회상씬 나오는 거 보고 슬슬 눈치까고 해피엔딩 나겠네 싶었는데 만에서 배 발견하고 슈트케이스 얘기하더니 카모메 사라졌을때 이게 뭔가 싶었음
츠무기 루트를 먼저 해서 이상하다 라는 느낌은 크게 안 느꼈었음 아무튼 카모메 없어지고 섬 친구들한테 카모메 얘기하는데 아무도 모른다고 할 때
그때 뭔가 잘못됐다 느꼈음 카모메 루트 상 카모메와 하이리는 계속 만났으나 카모메가 다른 섬친구들과 있는 것을 하이리는 한번도 못 봤던 걸
그제서야 깨닫고 내가 눈치가 없는건지 능지가 딸리는건지 아니면 제작사가 교묘하게 만들어 논거였는지 여러 감정이 교차했음
아마 츠무기 루트때 카모메 츠무기 시즈쿠 다같이 있는거 보고 카모메는 보통의 사람이다로 무의식적으로 정의해버려서 그런듯
슈트케이스 찾고 그 안에서 진실 찾았을 때, 조금 감탄했음 당연히 둘은 만났었고, 카모메는 10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겨우 만나러 왔는데
아무도 없었고 그나마 있던 "타카"도 기억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카모메는 상처받았지만 일부러 진실을 숨기고 10년전 그때의 보물을 찾는거 도와주지 않을래?
를 통하여 어떻게든 하이리가 기억을 다시 떠오르도록, 일부러 그런 줄 알았는데 사실 전부 유명한 소설의 내용이라 카모메의 말, 어릴 적에 읽었던 소설의 내용 등이
무의식적으로 혼합되어 나는 사실 "타카"가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한 것 같아서 매우 흥미로웠음 배 수리하고 편지보내고 하는 건
최후반 클라이막스 직전이라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편지를 받은 사람들이 섬에 도착하고, 다들 만에 모였을때 하이리가 수염고양이단 깃발 배에 달았을 때
카모메가 딱 나타나서 말한 재미있는 책의 이야기는 계속되었으면 좋겠고, 그 책 안의 인물들과 함께 하고 싶다 라는 말을 보고 이걸 위한 빌드업이었구나 싶었음
카모메는 어딨냐고 계속 물을 때 말끝 흐리길래 이미 죽은 애인가 싶었는데 그냥 먼 타국에서 요양중이라길래 안심했다가 아예 작별하러왔다고 카모메가
밤에 하이리 혼자 있을 때 나타나서 말했을 때 사망엔딩으로 못박는 줄 알고 심히 기분이 묘했음 물론 마지막의 마지막에 편지로
칠대양을 건너서 당신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어서 만족했음
개인적으로 가장 페어리 테일 같은 루트여서 감정적인 아련함은 적었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아련함은 가장 컸던 것 같음
사족으로 3회차부터 우미가 경어에서 평어로 바뀌길래 2회차때는 컨트롤 눌러서 엥간하면 스킵했던 우미 대사 다 들음 순전히 말투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도 바뀌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우미가 말도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쿄코 이모가 하이리에 대해서 걱정했다 라고 넌지시 말하길래
4회차가 기대됨
/3회차 끝내고
사실 플라네타리안 결말 생각하면 각 루트별 엔딩을 그러려니 생각해야했었는데
그래도 막상 각각 엔딩 보니까 아련한건 다 똑같았음 ㅋㅋ 오히려 이게 이 제작사의 매력인가?? 클라나드도 생각하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몇년 전에 클라나드 애니판 친구가 꼭 보라고 보라고 해서 본 이후로 아 이건 게임 각이다 했는데 막상 세일할때는 스팀 한글패치 아직 없다길래 차순위로 미루는중
4.시로하
맨 처음에 아오 루트 탈때 몇번 시로하 눌러봐서 그냥 커여운 찐이란 느낌 들었었음
마지막 4회차에 제대로 시로하 루트 탈 때 커여운 찐이네 라는 느낌 그대로라서 좋았음
그 중간중간에 눈 띠용 되는거 너무 커여워서 기억에 엄청 남음 확실히 웃으니까 이쁜 애더라 하는 내내 즐거웠음
개인적으로 꽁냥거리는 거 많았으면 하는데 거의 없다 싶어서 좀 실망함
시로하가 왜 그렇게 틱틱거렸는지 후반부에 알게 되고 나서 그럴 수 있지로 재평가됨
궁극적으로 하이리도 성장하고 시로하도 성장하게 되는 루트라고 생각해서 히로인으로는 아오 다음이지만 그래도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진엔딩이라고 생각함 노래 끝나고 나오는 CG도 소년단 애들 다같이 있는 사진이고
다른 루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아쉽다고 느낌드는 마지막 CG였지만 그래도 부끄러워하는 시로하가 커여웠으니 ㅇㅈ
우미말투가 제대로 바껴서 아주 좋았음 물론 아직도 우미가 왜 말투가 바뀌는지, 경첩의식하러갈때 아오루트때 나왔던 그 의식나무에 왜 우미가 있었는지 감안잡힘
/4회차 끝내고
이거 끝나고 뒤에 다른 거 더 있다는 거 어렴풋이 알았지만 그래도 뭔가 시로하가 마지막이라는 느낌들어서 매일 하루에 하나씩 루트 뚫던거 하루 참고 했었음
개인적인 루트 평가
매력 아오 > 시로하 > 카모메 > 츠무기
스토리를 제한 루트 아오 > 츠무기 > 카모메 > 시로하
순수한 스토리 루트 아오 > 시로하 > 카모메 > 츠무기
5.ALKA
솔직히 말하면 루트 끝날 때마다 나오던 독백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기억 안남 그냥 어렴풋이 플롯만 기억났었는데 정신차린게 이때라 답이 없는 상태였음
결론부터 말하면 시로하 루트가 좀 많이 아쉬웠던게 이걸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니 그냥 ㄱㅆㅅㅌㅊ라고 생각함
시로하 루트 마지막에 하라고 했던 사람에게 진짜 고마움 시로하 끝내고 바로 이어서 했던지라 몰입감이 더 커서 매우 좋았음
초중반까지는 우미가 아빠라고 부르는거 그냥 애들이 실수로 그렇게 부르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럴 수 있지였는데 그걸로 시로하랑 우미를 위해 가족놀이하면서
달달하게 일가단란한거 너무 보기 좋았음 단순히 꽁냥거리는것과는 다르게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을 얻을 수 있었음
그림일기 쓴게 날씨 맞추는거 그냥 우미가 무언가 능력이 있어서 된거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중반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시로하가 여름새 의식으로 배 탄다는거 해맑게 말할 때 아 이거 조졌네 싶었음 하루하루 우미 유아퇴행하는거 지켜보는거 마음 아프면서 동시에
시로하랑 사이가 돈독해지는 갭이 묘한 기분을 들게 만들었음 클라이막스, 불꽃놀이하는 날에 감동했음 진짜 우미가 한동안 바이바이할때 나도
잠깐동안 헤어지는 거니까 괜찮아라며 넘어가고 결국 시로하랑 결혼하고 어찌어찌 결혼하고 잘 살아가는거보고 나까지 행복해서
아무 생각 없이 겜하고 있었는데 태교하는 장면에서 시로하 표정 굳는거보고 예전에 엄마 모른다고 했던거 생각나서 진짜 욕했음
뭐 이리 꿈도 희망도 없냐고 게다가 과거로 돌아가서 반복하는 장면들 볼 때 계속 아련했음 이제 포켓만 남은 것 같은데 제발 클라나드처럼
마지막의 마지막엔 행복한 결말만 남았으면 좋겠음
이 루트에서 우미에 대해 모든게 밝혀지고 나니까 이전 회차 루트의 우미의 행동들을 곱씹을 때마다 아련해짐 왜 그렇게 챠오판에 애가 미쳐있었는지 등등
또한 모든 루트에서 느낀 거지만 료이치랑 텐젠같은 친구 있으면 ㄹㅇ 인생 재밌을 것 같음 얘네 얼굴 비출 때마다 갸터짐
정확히 어느 장면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기본 히로인 4명 클리어 순서로 뜨는 것 같은데 각 루트마다 한줄로 깔끔하게 요약한거 아주 좋았음
아오랑 츠무기만 생각나서 전문이 기억 안나지만 포켓 제대로 끝내고 불러오기로 스킵때리면서 전문 찾을 거, 차마 가슴 아렸던 장면 또 보기엔 좀 그럼
/5회차 끝내고 루트 평가
캐릭터 매력 아오 >= 시로하 > 카모메 > 츠무기
루트(ALKA포함) 시로하 > 아오 > 츠무기 > 카모메
6.Pocket
끝내기 아까워서 한 3일정도 묵혔음 플레이타임은 의외로 엄청 짧아서 놀랐음
갑자기 인물 던져줘서 어리바리깠지만 그래도 적응은 빨리 했음 예전에 갤질할때 본의아니게 일곱개의 바다 머시기 스포당했었는데
이게 이때 나오는거였구나 라고 다시끔 스포 당해도 잊는 내 능지에 감사했음 어린 시로하 갸 커엽더라 진짜 목소리도 갸 커여워서 몇개는
다시 듣기도 했었음 화자가 자기 지칭할때 보쿠라는 표현쓰고 중간중간 나오는 회상씬에서 시로하 우미 ??? 로 나와서
화자인 나나미는 하이리였다 라는 거 일부러 티내는 것 같았음 정황상 나루세 가문의 핏줄에 과거로 돌아가는 힘이 있는거니까 이건 걍 우미가 아닌가라고
추측 반 확신 반으로 플레이하다가 클라이막스, 그 귤나무에서 기억줄때 역시 그거구나 였음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임
단순히 우미가 과거로 왔다가 아니라 내가 하이리로서 계속 반복했던 여름은 사실 우미가 시로하, 즉 엄마를 위해서 계속 반복했던 여름이고
루트가 하나씩 끝날 때 마다 나왔던 독백씬은 우미가 반복하면서 기억이 점차 흐릿해진다는 암시였던거였고 우미가 하이리를 대하는
태도가 점점 유순하게 바뀌는 것도 실제로 우미가 기억을 상실함으로써 어려지는게 반복되는거 였다는게 충격이었음 괜히 시로하 마지막에 하라는게 아니었다
시로하 -> ALKA -> POCKET 스트레이트로 플레이한게 감동도 맥시멈이고 후유증도 맥시멈인 것 같음 ,근데 중간에 너구리얘기 나오는거 놓친건지 까먹은건지 기억이 안남 이렇게 된거 걍 RB판 나올때까지 존버했다가 다시 플레이하기로, 아무튼 시로하가 즐거웠던 여름의 기억을 같이 다시 회상하는게 좋았음 그리고 결국
우미가 사라질때, 우미가 시로하에게 안겨서 둘이 나누던 대화같은거 감정 북받쳐오르다가 결국 우미가 아예 사라지고 시로하 독백할때 같이 울었음
엔딩곡 한번 나오고, 다시 겜 완전 처음으로 돌아가되, 각 히로인들과 제대로 된 만남이 없었기에 정말 단순히 창고정리만 하고 집에 돌아갈때 기분이 묘했음
평소에도 인연은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사는지라 이 마지막 루트에서 아오가 잠자는 것을 못봐서 아오가 준비하자고 말을 꺼낸 환영파티가 일어나지않게되고
풀에서 시로하를 못봄으로써 시로하와 접점이 제대로 생기지 않게되고, 등대에 가지않음으로써 츠무기와 아무런 관계도 되지 못하고, 카모메와도 스쳐지나가지도
않았기에 못만나고, 특히 섬에 온 둘째날에 커브챙기고 막과자집 지나는데 시로하랑 스쳐지나가는데 마음이 아리더라 서로 엇갈려서 뒤돌아보는것도 그렇고
대신 이때 아이가 정황상 아오가 어떻게든 칠영나비 찾아서 기억 되찾은 거라고 행복회로 돌릴 수 있는 건 안심할 수 있어서 좋았음
카모메도 영원한 잠에 빠지지 않고 나름 건강한 채로 내년을 기약하자 하는 것도 좋았고 츠무기도 그냥 등대는 비밀기지라는 느낌일뿐 평범한 여자아이라는 것도 좋았음
진짜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끝이냐 싶었을 때 우미 딱 나오고 하이리가 무언가 생각나는듯 싶다가 잊어버리고 무지개 색종이 비행기 나올 때 탄식나왔음 이게 그거였구나 싶었거든 하이리는 시원하게 날려버렸지만
그리고 배타고 섬 나가기 직전에 빠꾸없이 내려서 시로하한테 가서 만나게 될 인연은 결국 만나게 된다라는 느낌으로 진엔딩나서 여운 장난 아니게 느껴졌음
조금 기억이 왜곡돼서 그런데 각 히로인별 컷씬이랑 곡 같이 나오는게 창고정리루트 전인지 후인지 기억이 안남
이게 각 컷씬들 지나가면서 여운 증폭시켜주고 시로하만 마지막에 묶여서 크게 보여주는 거보니까 진루트는 역시 시로하다 싶더라고
싫다는게 아니라 엄청 좋았음 진짜
6회차 끝내고
이런 류의 게임 굳이 따지자면 플라네타리안이 처음이긴 했지만 플레이타임이 비교 안되니까
빵빵한 분량을 가진 걸로 처음으로 제대로 엔딩본 게임이었음 처음 시작할때는 단순한 비주얼 노벨 + 미연시 계열이라고 생각해서
개강할때까지 할 것도 없으니 이거나 해야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음 후기같은 것도 생각도 안했음
그래가지고 아오깨고 츠무기 깨고나서야 후기써가지고 아오루트는 조금 빈약함 끝내자마자 썼어야하는데 라고 후회됨
1회차 끝내고 나서는 그냥 이런거 첨 해보는데 되게 재밌네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부분 버티면 엥간한 작품이네 라고 생각했었음
기본 1회차, 즉 4명의 히로인의 엔딩을 중간중간 보면서, 간간히 갤질하면서 이게 전부가 아니구나 라고 해서 머가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아껴서 플레이했었음
장황한 후기를 이미 써놔서 간단히 말하면 2회차는 진짜 정수를 녹인 듯한 기분이 들어서 정말 정말 만족했음 단순 엥간한 작품이 아니라 그 이상
마지막으로 3회차, 얘는 분량이 별로 없었지만 오히려 이렇게 짧은 게 베스트인것 같음 3회차 끝부분에
각 히로인들 나름의 행복한 열린 결말이고 시로하 또한 하이리와 인연이 맺어지고 우미는 당연히 둘이 인연이 생겼으니 우미도 다행이다 라고 깔끔하게
아련한 여운 남겨서 좋았음 돈은 없지만 언젠가 또 한번 솔큐로 여행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그런 거
이와 별개로 쿄코 이모가 창고정리만 하다가 떠나는 하이리 배웅 안가고 히토미 얘기하면서 독백하는 부분은 이해가 안됐음 RB판때 제대로 플레이하면 기억나겠지
결론
걍 존나 갸쩌는 작품이다 물론 KEY 겜 해본거라곤 이게 2번째인 뉴비의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다른 작품들도 언젠가 시간이 나면 반드시 해보는 걸로
히로인 개인에 대한 평가
시로하 > 아오 > 카모메 > 츠무기
루트에 대한 평가
시로하 > 아오 > 츠무기 > 카모메
확실히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보니까 시로하로 굳어지게 된 듯 어떤 루트는 술쳐먹고 플레이하고 후기 써서 개판이었을테지만
시마몬파이트 안한거 후기 다쓰고 생각남 어차피 외전이란 느낌이니까 천천히 하는걸로
시마몬빼고 다깬건 2주 됐는데 아직도 안함 ㅋㅋㅋㅋㅋ
수고했으
후기 보니까 내가 했을때랑 엄청 비슷하네 ㅋㅋㅋㅋ나도 처음엔 아오가 가장 맘에 들었었는데 포켓루트까지 보고나니까 시로하가 좋아지지 않을수가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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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느낀 Key겜 첨할때 느낀 감정이랑 비슷해서 공감되네
쿄코가 히토미 독백하는 부분은 나무위키에 쿄코 문서문서에 있는 Q&A보시면 이해가 갈거에요. 다시 생각해봐도 주머니는 진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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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몬은 나도 잘 모르겟누 후기 보니까 진짜 사람들 다 비슷하게 플레이한거같네 ㅋㅋ 아오로 작품 흥미도 확 올라가고 시로하로 감동 터지는것 다 비슷비슷한듯 내가 생각하기에 너는 그 외전 소설 꼭 읽어봐야 겠다. 갤에도 있을거고 블로그 찾으면 번역본 있을거임 외전 소설 뭐 있는지 순서나 그런거 보고 싶으면 꺼라위키 가보면 다 있음 쿄코편도 있으니 이해 안갔다는 부분 여기서 보고 가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