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2주차 하루9시간 근무(식사 1시간 제외) 3800
비품 채우기, 입원장 치우기, 똥오줌 닦기, 패드갈기, 빨래하기, 쓰레기 뒷정리하기가 주업무 가끔 tpr측정

개 발톱 깎아주다 피내서 테크실장한테 혼남
개 설사범벅된 항문 주위 털 깎다가 물설사 맞음
넥카라 씌우다 한번 물림

원장이나 과장이 써둔 처치표 봐도 왜 이런 약을 썼는지 수액은 왜 이속도로 들어가는지 전혀 모르겠음

공부를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학교에서 배운 mmvd ckd 호르몬 등등은 저 위에 원장이나 과장들이 보고

학사출신들은 귀 접종 대증처치 정도만 하는 것 같은데 병원 계속 다녀도 나도 그냥 그저 그런 진료만 볼 거 같고

병원은 바쁜데 나 혼자 멀뚱히 서있으니 답답하고 가서 보정이라도 하려면 다른사람 불러오라 하니 죄송하고 이럴려고 수의사 됐나 자괴감들고

1년 다녀보고 아닌거 같으면 공무원 갈까 생각중인데 공무원 하려고 재수하고 6년박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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