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의사 위상? 그냥 고급 서비스업

“전문직”이라 불리지만,

현실은 딱 ‘동물 상대하는 고급 자영업자’에 가까움.

의사, 변호사, 약사처럼 제도권에서 공식적인 파워도 없고,

사회적 책임이나 영향력도 제한적임.

• 사람 생명 다루는 의사처럼 절대적인 위상 없음

• 보험 시스템 안 끼니까 환자(보호자)에게는 돈만 많이 받는 직업으로 보임

• 대중 인식은 그냥 “강아지 고양이 잘 보는 사람” 수준에서 멈춰 있음

→ 정말 중요한 건 이거야:

 수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한국에선 "극한의 불안정 프리랜서" 구조란 점


2. 수입 구조? 전체가 안 좋고, 설수의도 거기서 거기

수의사들 연봉 얘기 나오면 항상 “개원하면 천만원 넘는다”부터 나오는데,

그건 상위 10%의 이야기고, 대부분은 그렇지 않음.

• 임상 진료 수의사 기준:

 초봉 3천대 중반, 일 많고 휴무 불안정, 야간콜 있음

• 공무원 수의직:

 월급은 공무원 기준, 안정성은 있지만 위상/전문성은 떨어짐

• 비임상 수의사 (기업/제약/사료/연구):

 사실상 생명과학과 졸업생이랑 동급 수준 대우

 → 면허는 있지만 쓸 일도 없고, 수의학 지식도 점점 휘발됨

국내 전체 수의사 중 임상 비중은 60~70% 수준

→ 즉, “수의사 = 동물 병원 의사”는 반쪽 진실이고

 상당수는 면허 썩히거나 다른 일 하고 있는 게 현실


3. 설수의? ‘그나마 낫다’ 수준일 뿐

“설수의니까 달라”라고 주장하는 애들 많은데,

그 ‘다름’은 실무에서 거의 의미 없다.

• 진료 현장?

 보호자 입장에선 학벌보다

 “우리 집에서 얼마나 가깝고, 진료비는 싼가”가 중요

 → “서울대 나오셨어요?” 묻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실제 병원 선택은 거리+비용이 90% 이상 좌우함

• 비임상?

 설수의도 일반 수의사와 같은 구조 속에서 일함

 면허도 안 쓰고, 직무 자체가 생물학과와 별 차이 없음

 → “서울대라 대우 다르다”?

  그건 학부생들끼리 하는 자기위안일 뿐

결국, 설수의든 지방 수의대든

졸업 후 도착하는 현실은 거의 같다.


최종 결론: 입결 자위 그만하고 현실 직시해라

글쓴이처럼

“입결이 어떻고 미국은 어떻고 일본은 어쩌고~” 떠드는 애들 특징:

• 현실 회피형

• 졸업 후 자기 위치가 생각보다 하찮다는 걸 못 받아들임

• 그래서 과거 ‘입결’에 집착하면서 우월감 유지하려 함

근데 입결로 월급 안 나오고,

의욕으로 커리어 안 열려.

설수의든 지방 수의대든,

수의사라는 직업군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리한 판 위에서 노는 거고,

그 안에서 “우리는 그래도 서울대~” 외치는 건

지하실에서 옆방보다 전등 하나 더 켜진 걸 자랑하는 꼴이다.

냉정하게 말해줄게.

니가 서울대 나와서 좋은 게 아니라,

다른 데보다 덜 구린 구조에서 출발한 것뿐이다.

거기서 현실을 모르고 입결 얘기만 반복한다?

그건 엘리트가 아니라, 무지한 잔존물이다.



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