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시 전형 관련 왜곡: 서울대 수의대가 2021년부터 정시를 처음 뽑기 시작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2021년 이전에도 수시이월 인원을 통해 정시 선발이 이루어졌으며, 2020학년도에만 해도 정시로 8명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입시 구조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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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결 상승 과대 해석: 최근 몇 년간 입결이 상승한 것은 맞지만, 이는 수의대의 절대적 위상 상승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황우석과 의치전 등의 요소로 2006년 대비 서울대 수의대의 2015년에 입결이 하락한 사례에서 보듯, 수의대 입결은 외부 요인에 따라 충분히 등락을 반복해왔고, 현재 상승세가 지속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게다가 2025년 입시에서는 의과대학 대폭 확대로 서울대 수의대의 상대적인 위상에 영향이 갔을수도 있습니다


3. AVMA의 현실적 한계와 불안정성: 서울대 수의대의 국제 경쟁력을 상징하는 AVMA 인증은 실제로는 진입 장벽이 높고 합격률도 낮습니다. 서울대 내에서도 AVMA를 통한 미국 진출은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도 합격률이 50% 내외에 그쳐, 이를 일반적인 진로로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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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AVMA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 서울대 수의대가 보유한 AVMA 인증은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요소지만, 절대적인 안전자산은 아닙니다. 


실제로 최근 대한수의사회가 SNU 동물검진센터 설립을 문제 삼으며 AVMA와의 충돌 소지를 언급한 사례를 보면, 인증 유지에 대한 마찰이 존재합니다. AVMA 인증이 향후 취소되거나 불안정해질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며, 2024년 세계 수의과대학 순위에서 서울대가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점 역시 그 위상이 과거 대비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210043


더 나아가, 2023년 3월 AVMA 교육위원회가 서울대를 수습인증(Probationary Accreditation) 단계로 격하한 것은 단순한 개별 학생의 어려움 차원을 넘는 구조적 리스크를 의미합니다. AVMA는 학생의 학습이나 안전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수습인증 상태를 부여하며, 2년 이내 시정되지 않으면 인증 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조치입니다. 서울대 수의대의 AVMA 지위는 지금도 불안정하며, 현재의 인증 상태를 근거로 학과의 장점을 과신하는 것은 위험합니다.즉, 단일 인증만으로 학과의 미래나 경쟁력을 확신하는 것은 매우 불안정한 판단입니다.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194740


5. 서울대 동물병원 지리적 이점: 서울대 동물병원의 매출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서울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브랜드 효과를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같은 서울 내 입지에 있는 건국대 동물병원은 매출 내역을 비공개하고 있어, 현재의 매출 수준이 서울대 동병 자체의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인지, 단순히 위치와 접근성 같은 외부 조건에 기반한 것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서울대 수의대 전반의 우수성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성급한 해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