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냉정하게 말해보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 진짜 ‘보건의료인’이라는 타이틀 달고 해야 할 건 다 한다. 최근 이재명이랑 국회의원들이랑 정책 협약식? 거기 의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전부 다 나와서 지들 정책 어필하고, 존재감 드러내고, “우린 이만큼 중요하다” 이거 보여줬단 말이야.

근데 수의사협회는 뭐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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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인천 구의원 만나서 지지선언? 그게 끝이야? 진짜 이건 개그지. 아무리 봐도 급이 다르다. 아니, 의치한약은 진짜 대선후보 만나고 국회의원 만나면서 국정에 영향 미치겠다는 의지라도 있는데, 수는 뭐냐고. 그냥 어디 동네 반장선거급에서 놀고 있네. 이게 현실이다.


그리고 가장 어이없는 건 뭐다? 이번 5월 16일 정책 제안/협약식, 그거 보건의료인만 부른 것도 아니었어. 일반 직능단체들까지 다 와서 자리 채우고 말 꺼냈단 말이야. 근데 대수는 아예 참석조차 안 함. 이건 뭐... 진짜 변명거리도 없음.

그냥 존재감 0, 실력 0, 의지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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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끝이 아냐. 더 심각한 건 뭐냐면, 정치 감각이 0이라는 점이야.


최근 신산업규제혁신위에서 의약품도매상이 동물병원에 인체용의약품을 직접 공급하는 실증 특례를 추진했거든? 근데 이게 무작정 뚫리는 게 아니라 조건이 붙었어. 복지부, 과기부, 신청기업, 그리고 대수가 협의해서 동물병원 내 인체약 관리체계 마련하라는 전제 하에 실증을 하겠다는 거였지.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241074


근데 대수는 여기서 또 한 번 가관이었지. “오남용 우려는 말도 안 되고, 현행보다 강화된 규제면 반대함.”

이 지랄하면서 걍 판을 걷어찼어. 현실 타협도 없고, 조건부 협상도 없음.

그냥 극단적인 입장 들고 나와서 “추가적인 규제라면 우린 싫음~” 이러고 끝이야.결국 어떻게 됐겠냐?


복지부도 미적, 약사회도 반대, 수의사회도 반대.

삼자 전부 반대하니까 통과가 될 리가 있냐고.

결국 이건 화상투약기 사업처럼 똑같이 보류됐을 가능성이 매우 큼.


야 이게 협회냐? 실증 특례면 정책에 들어갈 틈을 만들어주는 기회고, 거기서 제도적 위치와 추가적인 이익을 확보할 수도 있는 건데, 대수는 정치도, 전략도, 설득도 없음.

그냥 "조건 안 맞으면 안 해~" 하고 삐져서 나간 꼴이지.

협회가 왜 존재하는지, 회비 왜 걷는지 의심될 수준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