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대동물 소동물 같이 하는 병원이고. 소동물은 해봤자 중성화 유선종양 많이하면 방광결석정도 하고 기본진료 위주
대동물 송아지 수액처치. 난산. 깁스교정. 기타 등등 하는데 요샌 귀찮아서 출장 많이 나가지도 않는다.
아직도 전라도 경상도쪽에는 공수의 될 만한 자리들이 여전히 찾아보면 있다.
운좋으면 개원하자마자 되는거고. 운 안좋아도 2~3년 개기면 된다. 될만한 곳에 개원했다면 말이지
성격이 병신만 아니면 잘 공무원들한테 싸바싸바하고 그러면 된다.
지역 수의사회가 컨트롤하는 곳은 뭐 원장님들께 싸바싸바해야겠지만.
일단 공수의 업무 자체로만 버는 돈만해도 병원에서 버는 진료수익 제외하고 7천은 된다 못해도.
브루셀라 결핵 채혈. 구제역 채혈. 구제역 접종(상시접종 연2회). 럼피스킨 접종(한시접종). 일제채혈. 4대질병 모니터링 전업농가 전체채혈. 공수의 기본수당.
위에 언급한 거는 공수의사가 꼭 해야하는 필수 업무인데. 이 업무를 어떤 시간을 써서 하든 그건 수의사 재량이기 때문에
본인은 새벽이나 아침 일찍나와서 처리하거나 아니면 퇴근 후에 처리하거나 아니면 점심시간 쪼개서 처리하거나
병원 안바쁘면 출장중 팻말 걸어놓고 처리하고 오거나 한다.
구제역 상시 접종은 한 3~4일 비워놓고 공지 걸어놓고 아예 접종만 하거나
지역 나눠서 주말에 몰아서 하거나 하여간 자율이다.
그러니까 애초에 병원 진료수익과 별개되는 추가적인 수익이라 이거지.
당연히 수도권 서울에서 더 크게 잘 버시는 원장님들. 소동물 원장님들 많지만. 그렇게 크게 욕심 없다면
공수의사가 진짜 좋은 제도다. 어떻게든 공수의만 될 수 있으면. 망할수가 없는 구조다.
왜 이렇게 솔직하게 다 알려주냐면. 본인은 공수의 업무를 그래도 젊은 나이지만 꽤 오래 했고.
결혼을 이유로. 아마 이거 결국엔 다 접고 서울로 올라갈 거 같다.
근데 당장 접을 생각은 없다.
결혼을 좀 잘하게 되어서. 아무튼 그렇다. 난 딱히 시골에서의 삶도 싫진 않은데. 말이지.
뭐 인증은 없다. 4년전엔 내가 인증도 겁나 하고 그랬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수의갤 들어와도
그때랑 레퍼토리가 똑같에서. 그냥 진짜 눈팅하는 후배들 보라고 쓴다.
기회는 늘 있고. 그 기회는 찾아가는 사람의 것이고. 가장 중요한건 대가리로 굴리는 시간에
그냥 가서 몸으로 박아라. 행동력 높은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대가리는 다 비슷하게 다 똑똑하자너 니들.
수고해라. 근데 공수의 수입은 지자체마다 약간씩은 다를거다. 저거는 내 지역. 내가 맡은 지역들에서 나오는 거 계산해봤을때 대충 7천이라는거지
어떤 곳은 더 높고 어떤곳은 더 낮겠지. 근데 아무리 낮아도 5천은 넘을거다. 대충 생각해봐도.
수고.
와 이형 찐이네
월 세후 천은 기본으로 찍고 몸갈면 1500가져간다는거 ㄹㅇ이여?
몸갈면 3천이상임
공수의사 되기가 엄청 힘듦. 교수 자리 나는 것하고 비슷.
그정도 아닌데...
공수의 수당도 개 가라로 가져가잖아 ㅋㅋㅋ 하지도 않는 방역 예찰표 만들어서 축주들 사인 한번에 몰아서 받고
숨만셔도 월 백 얼마씩 통장에 꽂힘
의사들 공단 지원금도 그렇고 그냥 눈먼 나랏돈 빨아먹는 직업이 최고임
공수의 근데 짬좀차야주는데
공수의 자리 될만한곳 어떻게 찾나요? 공방수후배동기 통해서 연락하는것도 한계가있고 그냥 아묻따 축산과전화해서 자리있냐고 물어보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