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첫번째 자본주의의 기본 전제는 모든건 시장이 결정한다는거다


예를 들어서

주식가격이 비싸다

=성장가치가 높아서 돈을 벌어다줄거같다

혹은 현재 돈을 많이 벌어다 주고있다

라는 뜻처럼


입결이 높다는건 모종의 이유에 의해서

고평가 받고있다는건데

그건 각각 개개인마다 생각하는 이유가 다를거고


이렇게 고평가 받는다는게

수의사가 좋다 나쁘다의 기준이 될순없단거다


입결이 떨어진다면

그만큼 인기가 떨어졌다는거고

그럼 거기에 맞게 또 수요가 생길테니

입결이 어쩌니 수의사가 전문직이니 아니니

여기서 백날 입아프게 말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

나라에서 이미 정한건데 뭐 어쩌라고


그리고 면허증 관련 직종같은 경우는

법과 연관도 많고

개고양이 수의사의 경우엔 필수자재가 아니니

정부의 방향성과 시장상황에 많이 좌지우지 당할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반려동물은 욕망의 영역이니

명품처럼 마케팅만 잘 하면 큰 돈을 벌수있다는 점이

일맥상통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임


축산업같은 경우는 슈드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냥 늘 물가상승률을 따라가고

잘 안오르는거 같아도

돌이켜보면 10년에 두배이상은 뛰니 밥값이상은 하는 쪽이다

그리고 뭘해도 나라에서 유지를 시켜야하기때문에

공수의 같은것도 존재해서

안정적인 수입원이라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시장상황에 따라도 상황이 많이 바뀌는데

운좋게 나라의 모든게 잘 풀려서

대한민국 gdp가 4만불을 넘게되면

승마산업이 더 커지게 될테고

그러면 수의사 파이가 또 늘어날걸 기대하게 되듯이


어떤 식으로 어떻게 갈지는 아무도 모르고

인생은 늘 베팅하는거다

다만 베팅 항목에서

무조건 우상향하는걸 골라야하는데

10~20년 전이면

대한민국이 성장기니까 뭘 해도 우상향이었을텐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 수의사라는 직업은 고점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고

여기 놈들이 얘기하는건

수의사에 숏치는거나 다름없는거라

숏쟁이들은 대박아니면 쪽박인거만 기억하면 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쪽박나도 죽진 않는다는거지


아무튼 앞으로 어떤 법률이 나오게될지도 모르고

어떻게 경제상황이 흘러갈지도

미래에는 어떤식으로 수의사가 평가받을지도 모르겠지만


한가지 장점은 확실한게

졸업하고 큰 노력을 하지않아도 어디든 일자리가 있단게

장기적 저성장 국가에서

누군가한텐 메리트일수도있다는거다


여기 방구석 백수들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저성장국가에선 할수있는게 없다

지금같이 코스피 좀 올랐다고 바로 구조조정하는걸 보면 알수있듯이

사회로 나가면 지옥이다

아무리 시장상황이 좋아져도

내 편이 아닌 경우가 진짜 많으니 잘 생각해보고


누가 월천벌더라 라는 말은

내가 아닐 확률이 더 높다는것도 기억해두면 좋다

너나 잘하라고 한다면

난 이미 자리잡고 잘먹고 잘사니 걱정안해도 된다


말이 옆으로 샜는데

입결이 높든

페이가 얼마든

알아서 롱을 치든 숏을 치든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해라

그럼 자기탓만 하니까 후회는 덜한다

남말 들으면 무조건 원망하고 후회하는게 인생임

남말듣고 주식샀다가 쪽박차면서 원망하는게 인간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