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직업이란 게 생산성이 있어야 굴러가죠.


대동물이나 산업동물은 뭐, 눈에 보이는 생산성 나오니까 시장 논리에 맞게 잘 굴러가고요.  

소동물은 솔직히... 참 애매합니다.


요즘 보면 ‘캣망구’, ‘노괴’, ‘규동남’ 이런 소비자 취향 서비스가 주류라  

의학적 생산성?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요.


이 구조에서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바란다?  

솔직히 너무 당연하게 힘들지 않나요. 안 봐도 비디오죠.


아무래도 골방에서 약이나 사료 팔면서 접종 루틴 돌리는 날들,  

더는 못하겠어서 일찍 손 터치고 나왔는데  

이젠 법카로 생활비 쓰고, 적성 맞는 일 하면서 아주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간만에 들러봤는데, 변화요?  

예상한 대로, 역시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