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루프물에 떡밥 왕창 뿌리고 뜬금포 전개만 넣으면 명작 되는 줄 아는 양산형 작품

이 작품이 좆같았던 건 작가가 나 명작 만들래요 하는 게 대놓고 눈에 보여서 짜증났음.

가장 이 애니를 저평가 하게 만든 건 인물들간의 서사가 제대로 표현이 안 된 게 아닐까 "이 타이밍에 얘가 이러면 사람들이 놀라겠지?" 하고 후에 설정을 끼워맞추려 하니까 캐릭터의 말과 행동에 대한 반응이 너무 인의적이라 느껴졌고 독자들의 입장에서도 납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 함.

슈타게 파쿠리도 존나 나오는데 주인공이 오카베 린타로 따라하려고 찐따 독백 내뱉는 게 오히려 기존 캐릭터성을 해치는 역효과로 작용하지 않았나

그렇다곤 해도 초중반 몰입감 자체는 굉장히 좋았음. 그거로만 따져도 웬만한 애니들 보단 작품성이 좋다고 생각 함.


뭐 이게 23년돈가 22년도에 분기탑 먹었다고 하는데 그 때 나온 애니 꼬라지보면 충분히 납득할만하고 절대 디즈니 독점이라 못 뜬 애니는 아님. 딱 그 정도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