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tvTIHUhx_g



최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이 진정성 없는 사과 때문에 오히려 빈축만 사고 있는 상황이잖아.


마찬가지로 SM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는데, 정작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더라.


요즘 연예계가 왜 이리 도덕성이 결여됐는지,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더라.


그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표절 논란의 진위 여부 파악과 더불어 강경한 대응책 강구 및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다.


민원 전문 하단에 게재한다. (관련 자료 상당수 첨부했는데, 이는 따로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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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표절 논란의 진위를 면밀히 파악해, 강경한 대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에스파(Aespa)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건 2016년 NCT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걸그룹으로 한정하면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입니다.


그간 SM 엔터테인먼트는 S.E.S, 소녀시대, 에프엑스(f(x)) 등 개성 강한 K-POP 걸그룹들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론칭해 왔습니다.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에스파(Aespa)의 이름은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입니다. 에스파(Aespa)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아바타 캐릭터인 ‘아이윈터・아이카리나・아이닝닝・아이지젤’ 단체 티저 사진을 공개했으며, 15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에스파(Aespa)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과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에스파(Aespa) 아바타 캐릭터의 인상적인 네온 컬러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로 만들어진 가상의 아이돌 걸그룹 ‘K/DA’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표절 논란에 휩싸였으며, ‘K/DA’의 뮤직비디오 ‘POP/STARS’와 유사한 장면과 연출이 여럿 확인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OBA 장르의 게임으로 현재 전 세계에 많은 유저들을 보유 중이며, ‘K/DA’의 뮤직비디오 ‘POP/STARS’ 또한 유튜브에서만 4억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인기 영상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6년 기준 월 플레이어 수 1억 명 이상을 달성했고, 2019년 8월 기준 하루 전 세계 서버의 피크 시간 동시 접속자 수를 합치면 800만 명 이상입니다. 또한, 전 세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각 지역 리그 등등 수많은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 중입니다.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공식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에스파(Aespa)의 신곡 ‘블랙맘바(Black Mamba)’ 표절 논란은 ‘K/DA’ 뮤직비디오 ‘POP/STARS’에 이어 한 비주얼 아티스트 작품에까지 번졌습니다.


독일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인 ‘티모 헬거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들은 나에게 작품에 대한 사용 유무를 묻지 않았으며, 나는 이 작품을 작업한 적이 없다. 내 작품을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글과 과거 자신의 작품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과거 지하철을 배경으로 작품을 선보인 적이 있는 그는 지하철 바닥에 피어난 꽃밭, 기어 다니는 거대한 뱀 등을 예시로 들며, 에스파(Aespa) 공식 계정을 해시태그로 지정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실제로 이번 에스파(Aespa)의 아바타 캐릭터 단체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국내의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글이 연이어 게재돼며 표절 논란은 이어졌습니다.


특히, ‘티모 헬거트’의 작품 중 ‘아이폰에 윈도우를 설치한 연출’의 영상과 ‘블랙맘바(Black Mamba)’ 속 ‘안드로이드 폰을 IOS를 이용해 침투 하는 장면’ 또한 유사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그의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그리고 SM 엔터테인먼트 아트 디렉터의 것으로 추정되는 핀터레스트 계정에 표절 의혹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에스파(Aespa)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 3월 발표한 “저작권법상 표절 기준 및 표절 방지 대책”에 따라 그해 12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의 표절 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9028

“영화 및 음악분야 표절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본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학술분야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전반에 확산되어 있는 표절문제가 창작물의 질적 저하와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장르별로 표절 방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절이란 타인의 저작물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것으로, 저작권법에서는 표절이라는 용어 대신 저작권 침해행위라는 용어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을 이용했다고 해서 바로 저작권 침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작권법 제28조에서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규정을 두어 특정한 요건(보도ㆍ비평ㆍ교육ㆍ연구 등)을 갖춘 경우에는 누구나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상업성을 추구하기에 위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당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유사성 여부가 판단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양 작품의 유사성을 판단할 경우, 누구의 관점에서 판단되어야 하는가. 그 사회의 평균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춘 가상의 관찰자의 입장에서 판단되어야 한다는 입장(보통 관찰자 관점론)이 있을 수 있고,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여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전문가 관점론)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하여 법원은 그 사회의 평균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일반인의 입장에서 판단되어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그렇다면 누가 평균적인 일반인인가가 문제될 수 있는데, 이는 어린이용 저작물인 경우는 어린이의 입장에서, 노인용 저작물은 그 노인의 입장에서 유사성 여부가 판단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겠다.”


즉, 걸그룹 에스파(Aespa)의 표절 논란은 K-POP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중의 입장에서 판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포부를 내세웠으며, ‘사람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한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SM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한다는 공고한 기업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에스파(Aespa)의 표절 논란에 대한 SM 엔터테인먼트의 무책임한 대응은 국격 훼손 및 K-POP의 위상을 떨어뜨릴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이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본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시어, 걸그룹 에스파(Aespa)의 표절 논란의 진위를 면밀히 파악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경한 대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등 정부기관의 수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