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체 직원한테 밀덕후세여? 소리 들음. 어디서 왔냐고 해서 걍 일반인인데여 했더니 이런 말이 나옴. 으아앙.


2. XX 업체 직원분한테 설명듣다가 '와하하 나도 밀덕후 출신이거든 하하하'하는 말을 들음. 밀덕계에서도 덕업일치가 진짜 있었어… 스에-상에나.


3. 밀면이라는 걸 먹어봤는데 맛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사실 요새 입맛이 통 없어서 뭘 먹어도 맛있지가 않지마는. 뭐 입맛없는 사람도 입맛이 돌아오게 하는 천하일미는 아닌 듯.


4. 남쪽 지방이라 그런가 11월이 다 되는데 모기가 돌아다니면서 막 물어뜯음. 시벌탱… 그런 주제에 밤에는 추움.


5. 혹시라도 내후년에 MADEX, 해군 함정 공개행사 갈 사람이 있으면 절대 고속버스 타지 말 것. 버스 터미널이 시내랑 조오오오온나게 멀리 있음. KTX, ITX 새마을, 하다못해 무궁화호를 타더라도 부산역쪽으로 가는 게 나은 듯.


6. 프리미엄 고속버스 탄다면 절대 맨 뒷줄에는 앉지 말 것. 중간 정도가 적당함. 누워서 갈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지만, 다른 것들이 다 그렇듯 신체사이즈가 좀 표준이랑 다르면 여지없이 불편함. 편하게 자면서 가고 싶다면 이어플러그랑 수면안대 필수.


7. 제작년에도 그러더니 일반인 관람객한테도 Buyer라고 적힌 명찰을 줌. 다른 사람은 Visitor라고 되어있던데 왜 나만…!


8. 제작년보다는 볼거리가 적게 느껴짐. 제작년에는 지금보다 더 쪼렙이어서 이거도 저거도 다 신기해보여서 그랬을 듯.


9. 함정 공개 행사 가면 로널드 레이건 보인다고 했는데 나는 못 본 듯. 눈이 삐꾸여서 그랬는가 아니면 다른 데 가고 없었던 것인가…


10. 부산 지하철 타봄. 서울 지하철하고 별로 다를 건 없음. 객차가 조금 좁은 거 같기도 하고.


11. 역시 서울이 최고다.


12. 역시 내 방 침대가 최고다. 이불 밖은 위험해…


13. 운동부족을 다시금 절감함. 근데 운동하기는 싫다. 끼에엑 께에에엑.


14. 누군가 강안리 등킨도나쓰를 부산 맛집으로 추천해서 광안리 던킨 도너츠 지점을 찾아봤는데, 없었음. 뭐지…


15. 3일 전으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버스 표 취소하고 얌전히 집에서 부랄 긁으며 게임이나 했을 것.


16. 간발의 차이로 PKG에 승함해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움. 아마 이거 때문에라도 진해군항제같은 행사에 다시 가보게 될 듯. 시발… 좀만 일찍 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