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베트남전하면 생각나는 칼 3개를 말하자면 첫째는 거버 마크2요. 둘째는 소그 보위고. 셋째는 온타리오 밀리터리 정글 마체테 18인치임.




오늘은 소그 보위를 얘기를 하겠음


여기서 잠깐! SOG가 뭐냐면 Sexy Office Girls 줄임말임


로고가 해골인 이유는 50년 뒤에 언더테일이 나온다는것을 알고있었기 때문 PPAP~



소그 보위는 미국 Counterinsurgency Support Office (CISO)의 Deputy Chief 인 Benjamin Baker가 디자인하였고.

(저게 뭐하는 곳인지 한국어로는 뭐라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댓글좀 ㅎ)


칼날은 클립포인트에 펄스엣지가 있고 엣지는 컨벡스 엣지였음. 강재는 SKS-3이며 경도는 hrc 55-57임.


또한 당시 벤자민 베이커가 갖고있던 1920년식 Marbles Gladstone Skinning Knife의 영향을 받아 손잡이에 핑거 그루브도 있었고


기도비닉을 위하여 파카라이징 또는 블루잉 등의 표면 처리를 거쳐 검은색으로 만들기도하고 가죽 칼집에 샤프닝 스틸이나 샤프닝 스톤을 넣고 다녔음




위 사진이 1920년식은 아니여도 하여간 Marbles Gladstone Skinning Knife 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핑거 그루브 있는 사진이 안보임




원래 처음에는 소그에서 Yogi Shokai라는 일본 무역회사에


"Knife, indigenous, RECON, 7", w/scabbard & whetstone" 라는 모델로 1300개 주문했고 가격은 개당 $9.85달러씩 나갔음.


참고로 부대 특성상 소속을 감추기 위해 칼에도 생산지나 제조사의 각인이 세겨져 있지 않았음.




그다음은 "Knife, indigenous, hunting, 6", w/black sheath and whetstone" 라는 우리가 자주보는 그 소그 보위임


날길이가 7인치에서 6인치로 줄어들었는데 아마 7인치는 길어서 걸리적거려서 불편하다고 징징댄듯. 


얘는 꽤 많이 만들어져서 온갖 일본 회사에 주문 넣어가지고 서로 각각 다르게 생긴게 너무 많음. 또한 7인치와 다르게 시리얼 번호가 세겨져있음




원래는 이렇게 3종류의 날이 있다는데 그림이랑 똑같이 생긴게 거의 없는데 또 지들끼리는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이 잘 안됨 ㅋㅋㅋ





짤은 SOG Specialty Knives & Tools의 S1과 S2


어쨋든 소그 보위는 워낙 예뻐서 온갖 나이프 회사와 커스텀 공방에서 아직까지도 소그 보위 or 소그 보위 디자인 참고해서 많이들 만듬



위는 대만산 밑은 일본산


참고로 우리가 자주 보는 씰펍 만드는 SOG Specialty Knives & Tools 라는 회사는 1986년에 출범해서


벹남전 당시에도 소그 보위 만들어본 일본 세키시에 oem으로 방금전에 본 소그 보위들을 만들면서 유명해짐


일본 생산때는 잘 만들어서 좋았는데 일본 -> 섬짱깨 -> 짱깨 생산으로 되면서 갈수록 좆같아짐 




요약 : 보위도 만들고 케이바도 만들고 소그 보위도 만들고 러브리스도 태어난 미국은 칼잘알의 나라 심지어 고향이자 주인이였던 영국은 FS대거 만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