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피를 보면 다들 알겠지만 나는 7시 지역 사람임. ㅇㅇ.


삼천동 도서관에 볼일이 있어서 토요일 오전8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으로 갔는데 도서관 정문에서 고등학교 때 담임 슨상님 만남. 

그래서 내가 존나 이유없이 그냥 반가워서 "슨상님 ㅎㅇ 오랜만이에양! 점심한뚝빼기 하실래양! 사드릴께양!" 이지랄했음.


슨상님께선 존나 대인배셔서 그럴필요 없고 그냥 지금 뭐라고 지내냐고 했음. 그래서 내가 지금은 머학 재학하다가 군지하려고 지원넣고 엒윾거리고 있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림.

그랬더니 슨상님께서 그쪽부대 매우 좆같을텐데 니 성격에 버틸자신있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좆같겠지만 그냥 참고 버티면 되겠죠. 라고 말했슴. 


그랬더니 슨상님이 도서관안쪽으로 들어가자 말씀하시더니 3층휴게실까지 가셔서 나한테 진로상담을 해주심. 

슨상님 그날 바쁘시다는데도 나같은 병신하나를 위해 시간을 내주시는거임. 

슨상님 가카니뮤 ㅠㅠㅠㅠ 

어쨌든 슨상님이랑 2시간정도 진로상담 하다가 나는 도서관에 공부하러가고 슨상님은 다른일하러 바쁘게 떠나심. 

슨상님에게 조촐한 선물이라도 한번 해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못한게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