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기차 타고 가는데 아기 움, 애 엄마가 달래려고 승하차칸으로 데리고 감

2. 아기 할머니가 귀엽다고 문 여는 버튼 계속 눌러대다가 아기가 문 틈에 손 짚었는데 못보고 문 여는 버튼 누름

3. 자연도태설 입증


ITX 타고 가는데 12개월 겨우 됐을까 싶은 아기가 ㅈㄴ 크게 울더라

애 엄마는 애 데리고 승하차칸으로 나갔는데 투명 유리라서 다 보였음.

다음 역 다 왔다는 방송 울리고 사람들이 일어나서 줄 서느라고 시끄러워지니까 아기가 더 크게 우는데 어차피 문이 필터링 해줘서 다른 승객들도 아이 귀여워라 ㅎㅎ 이런 표정으로 쳐다 봄

근데 갑자기 애 할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엄마는 애 달랜다고 안절부절하는데 아휴 귀여워라 이러면서 웃더니 문 여는 바람에 아기 우는 소리 필터링 없이 ㅈㄴ 크게 울림

자던 사람들 쌍욕 하는데도 아 귀여워 이러면서 문 계속 열어대는거 보고 불안하다 싶었고 엄마는 눈치 채고 어머님 제가 볼게요 앉아 계세요 이러는데도 계속 무시함 ㅇㅇ..

아기가 엄마 품에서 울다 말고 바깥 문이랑 안쪽 문 사이에 손을 딱 댔는데 할매가 버튼 또 눌러서 아기 손 말려들어감 ㄹㅇ 살이랑 유리 마찰되서 빠드득 거리는 소리 나고 애 ㄹㅇ 엄청 크게 울고

앞에 서던 남자 둘이랑 문 열려고 기다리던 승무원이 달려들어서 열리는거 막고 문 뽑으려고 막 미는데 당연히 그게 뽑힐리도 없고..

한 10초 지나니까 이게 또 좆대로 열리면서 아기 손이 빠지기는 빠졌는데 피 안통해서 새파랗더라.

뼈 다 으스러졌을거임

더 무서운건 그 할매가 아 힣ㅎㅎ 너무 귀여워서 손을 못봤네 이러더라

애 엄마는 울기 직전이라 뭐라고 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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