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뭐어 이건 순수하게 제작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관객들의 수용 문제도 있겠지만서도


두 시간의 전쟁에 대한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고찰보다 삼십 분의 전투가 더 주목받고 그 장면에서 무슨 무기가 나와 어떻게 죽였는지를 찬양하며

순수하게 참혹함과 잔인함만을 화면에 담아내도 그 참혹함과 잔인함이 오히려 유혈낭자함을 칭찬받으며 컨텐츠로 소모되는 시대에

대체 제작자는 어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