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하나로 요약하면 저거↑고, 한마디로 요약하면 "어쩌다 이렇게 됐는가" 작중 인물과 독자가 서로 눈물 찔끔 짜며 탄식을 뱉는 그런 이야기
미소녀며 소년병 주인공 나오는 밀십덕이 결국 폭력과 파국을 외면한 채 있지도 않은 낭만과 영웅서사를 추구한다고 까일 지면
밀십덕 말고 다른 밀덕 작품 몇몇, 즉슨 전형적인 COD식 밀덕 작품도 마찬가지 수준 쌍욕을 퍼먹을 만할 테고 나는 실로 그렇게 생각함
즉슨 전쟁의 객관성 앞에 주관이 꺾여 무너지는 인간상을 그리지 않는다면, 뭐가 특출나서 밀십덕과 밀덕을 구분하며 청렴한 척을 하겠냐 비웃겠고
만약 그렇다면? 아주 환장하고 ㅇㅇ
개인취향이니깐요 남이 뭘 하든 뭐라고 강요하는건 안되죠 - TCCC
살인은 좋지만 씹덕이 싫은걸 별 이상한데서 차별성 느끼며 우월감 느끼려고 하는새끼들이 같잖을뿐
씹덕물과의 비교는 아니지만 난 개인적으로 비극으로 끝나면 너무 기분이 우울해져서 좋아하지 않는것
최소한 막판에 어느 정도의 휴머니즘적 희망에 대한 암시라도 있는 편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고 좋더라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좋잖아요 왜. 오히려 다친 데 하나 없이 멀쩡하게 살아서 여자 만나 잘 살면 그게 더 뭐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