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와 뉴질랜드 관계가 영 껄끄러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호주 측의 이민 제한 조치로 시작한 게 어느새 판이 커져서,
얼마전부터 뉴질랜드에서 호주 정부와 의회에 엿을 먹이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 헌법에 따르면 "호주 국적만 가진 사람이 호주 연방 의회 의원이 될 수 있다."라고 돼있습니다.
최근 뉴질랜드 정부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다수의 호주 의원들이 뉴질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자라고 합니다.
웃기는 건 뉴질랜드에 비우호적인 호주 우파 정치인들이 뉴질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참고로 호주 정부에서 장관직 고위 관료들은 의원들이고, 이들 또한 호주-뉴질랜드 이중국적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오늘 낮에 뉴질랜드 총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바너비 조이스 호주 부총리 겸 농업장관도 호주-뉴질랜드 이중국적자라고 합니다.
조이스 부총리의 아버지가 뉴질랜드 출신의 뉴질랜드인이고, 이에 따라 그 자식인 조이스 부총리도 자동적으로 뉴질랜드 시민권이 발급됐다고 합니다.
어쨌든 호주 헌법으로는 이중국적자는 연방 의원 출마 자격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 국적 포기를 해도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근데 그 부총리 말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뉴질랜드 정부가 날 뉴질랜드인으로 만들어버렸다.'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까,
일단 호주 대법원의 판단이 나오는 걸 봐야겠군요.
더불어 현재 호주 노동당에서는 "임마! 그럼 네가 미리 확인을 해서 선거 출마 전에 뉴질랜드 국적을 포기했어야지!"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호주 노동당 의원들 중에서도 뉴질랜드 이중국적 보유가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뉴질랜드 스캔들"이 호주 의회에 불어닥칠 수도 있는 거죠.
어쨌든, 최악의 경우 현 호주 내각과 의회가 붕괴되고 재총선이 치뤄질 수도 있을 거로 보입니다.
뭐, 호주 친구들 그러는 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요.
근데 위에 나온 것처럼 말콤 턴불 현 총리 측근들과 보수 연립이랑 노동당이 전부 뉴질랜드 스캔들 당사자면 결국 이득은 토니 애봇 전 총리 계파랑 한나라당이 보겠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74541
으으 저동네 한나라당이면 수꼴당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
매우 큰 엿....! - TCCC
phyto//극우 계열 정당인데, 요즘은 좀 세탁하긴 함
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뉴질랜드판 살생부냐?
뉴센징이다! 저새끼 뉴센징이다! - dc App
나도 모르는 사이에 뉴질랜드 정부가 날 뉴질랜드인으로 만들어버렸다.
나도 모르는 사이 뉴질랜드인ㅋㅋㅋㅋ - dc App
가관이네 진짜 동쪽에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하자가 있냐 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안드는 정치인 국적발급해서 탈락시키면 개꿀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ANZAC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센징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