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만 보면 됨. 여기 외의 지역을 다 합쳐도 한국에서의 강원도정도밖에 발언권 없음.
붉은 선 안쪽은 예멘 인구의 절대다수가 사는 지역이자 모든 공업과 물류의 70% 이상이 몰려있는 '진짜 예멘'임
검은 선은 교착된 예멘 내전 전선임
파란 원은 예멘 내전에서 따먹어야 이기는 핵심도시 4개임
최북단부터
사나 - 북예멘의 수도
알 후다이다 - 한국으로 치면 부산항급 최대교역도시
타이즈 - 역사적 명분론의 중심지. 한반도로 치면 경주
아덴 - 남예멘의 수도
이중 전략적으로 의미가 큰 도시는 수도를 제외하면 알 후다이다 시티임. 북예멘이 여길 먹으면서 남예멘은 만성적인 식량난과 물자부족에 빠지며 격렬하게 좃망했음. 여기를 따내야 홍해를 통해 이집트든 사우디든 코얼리션으로부터 물자 수급이 가능한데 이걸 뜯겼었음
상당히 치사하게도 남예멘군이 사우디 및 코얼리션과 영혼을 걸고 딱 한번 여기를 탈환한 다음 미국응디와 유엔에 호소해서 여기를 평화유지군 관리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한게 먹힌 덕에 지금까지 남예멘이 호흡기를 붙이고 있는 거. 이거 아니었으면 전국민의 반은 아사하고 반은 난민으로 뿌려지고 머통은 주유소당했을 것임
이런식으로 나오니 북예멘도 우방인 이란의 도움을 아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이래서 예멘 내전을 이란-사우디 대리전이라 하게 된 것. 현재까지로는 이란이 99% 이기고 있구요
동부 황무지에 이교도 우가우가들이 누굴 지지하든 이 지도상의 구역에서만 이기면 나머지는 알아서 따라온다고 보면 됨. 시아-수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우디만 손 털고 나가면 종교가지고 중앙정부에 반기 들 동네는 아님.
즉 국토의 2/3가까이 되는 동부지역은 행정력이 마비되어 각 부족이 자생하는 권력진공상태의 구역인 것이지 경제력도 떨어지며 열전이 벌어지는 동네가 아님
남예멘은 범아랍연합군(=사우디ㅎ)이 패전을 인정하는 순간 멸망하게 돼있음
단지 사우디 왕가에서 군사작전의 군자도 모르면서 '으악 이대로 지면 니들 책임인거 알지?'하고 방방 뛰어서 돈만 줄줄 깨지는 와중에도 백기를 못 들고 있을 뿐임
그래서 시드르 벌꿀은 제때 생산 되고 있냐?
역사적인 명분 측면에서 보면 경주보다는 서울에 가깝지 않음?
...그럼 파란색이 후티야?
북예멘이 후티반군인거지?? 놀랍네.. - dc App
낙동강 전선까지 몰린거네... 그걸 사우디가 돈빨로 막고 있는거고...
망했네 아덴도 UAE가 남예맨계 후원해서 사우디 바지정권이 완벽 장악도 아닌걸로 아는데 부산급 도시도 중립빨로 버티면 뭔수로 이겨 후티가 정규군 먹어치우고 시작한게 결국 승리로 가는 길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