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기업화 됐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거같음. 주변에 농사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분은 주로 열무를 재배하심. 이분한테 들은 이야기를 좀 풀어보자면

1.열무를 재배함. 단 일부 구획은 따로 나눠서 간단한 쌈채소나 신종 작물이나 새로운 종자를 심어봄.

2. 열무 수확시기가 되면 업자들이 와서 개당 100원내지 150원정도를 쳐주겠다고 함. 가끔 양심없는 새끼들이 100원 이하를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경우 당장에 내쫒음.

3.거래를 완료하면 업자들이 알아서 열무를 뽑아감. 미리뽑아놓나 안뽑아놓나 가격차이는 미미함. 가끔 체험학습이란 명목으로 학생들한테서 돈을 받고 뽑게 해주는 경우도 있음. 심지어 그렇게 뽑은 열무를 뽑은 당사자한테 산 가격보다 비싸게팜.

4.그렇게 뽑은 열무는 선별작업을 거쳐 도매상인한테 넘겨짐. 여기서부터는 본인도 들으신거.

5.수많은 유통과정.

6.소비자가 사감

하지만 농장이 기업화되면 마트랑 직접 교섭해서 유통마진을 줄이는게 가능함. 이게 제일 큰 차이지. 얼마전에 보니까 마트에서 열무도 아니고 열무 대를 1500원에 팔던데 대체 몇배 마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