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6월 21일, 내무장관 조르주 망델을 비롯한 프랑스 정부와 의회의 결사항전파들은
여객선 마실리아 호를 타고 탈출하여, 북아프리카 식민지에 임시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로 향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에 페탱의 신정부가 나치에 항복하여 휴전협정에 서명했고
배가 카사블랑카에 도착하자마자 임시정부 요인들은 모조리 체포당해 끌려가야 했다.
런던에 있는 드골은 정치적으로 서둘러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이미 6월 19일에, 프랑스령 북아프리카 식민지군 사령관이었던 모로코의 오귀스트 노그 장군에게 전보를 보낸 상태였다.
"소관을 부디 장군님의 마음대로 활용해 주십시오.
소관이 장군님의 명령 하에서 싸우게 해 주시고, 또한 장군님이 보시기에 쓸 만한 어떠한 일에라도 활용해 주십시오."
노그는 반나치적인 인물이었지만, 휴전협정이 체결되자마자 빛의 속도로 우디르해 임시정부를 일망타진했다.
그는 비시 정부 하에서 휘하 모로코 외인부대를 끌고 반독립적인 애매한 상태를 유지했고
후에 이 부대들은 횃불작전 이후 자유 프랑스로 넘어와 이탈리아 전역에서 수훈을 세웠다.
그러나 어쨌든, 드골은 이 당시에는 노그에게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
6월 20일, 다급해진 드골은 자존심도 팽개치고 그 동안 혐오해온 베이강에게도 개인적 서신을 보냈다.
"소관은 장군님께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 소관의 의무라고 느꼈습니다.
소관은 장군님께서 조국 프랑스는 물론, 장군님 스스로를 위해서도 장차의 재앙에서 벗어나
프랑스의 식민지로 넘어와 전쟁을 계속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소위 명예로운 휴전이란 없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소관은 장군님께는 물론이고 앞으로 계속될 프랑스의 투쟁을 이끌 의지가 있는 중요인사라면
누구에게나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베이강에게 보낸 편지는 3개월 뒤에 영국의 프랑스군 주재무관을 통해 돌아왔다.
다음 번에는 정부나 군의 공식 채녈을 통해 베이강에게 연락하라고 비꼬는 메모와 함께였다.
- 마이클 e 헤스큐 저 "드골" 에서
아니 ㅅㅂ 이게 뭐야 미친
난 분명히 일개 준장이었는데 이제 ㄹㅇ 나만 남았다고?
ㅋㅋ - dc App
전쟁내각 들어간 상태였던가 드골이
막판에 국방차관됨
저런 개막장 상황에서 기여코 독일이 패망하는 결말을 보니까 사람들이 드골에 대한 지지도가 그렇게 높았던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골 일화들 들을때마다 주인공 최적화 인재같음 ㅋㅋㅋㅋ
드골 인생도 파란만장하지 ㄹㅇ
두 번째로 위대한 지도자 드골동지...
나 이 책 꼭 살거다. 스탈린 동지는 가장 위대한 지도자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역시 빛의 세계에선 꺼릴 수 밖에 읎는디, 드 골은 진짜 파도파도 빛만... 그의 인격적 결함 같은건 그저 태양의 흑점 같은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