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는 런던 화이트차펠 갤러리를 방문했다. 과거에는 알탑 알리 공원이라 알려졌으나 현재는 벵갈 문화에 헌정된 작은 박물관으로 변한 곳이다. 이곳에는 동상,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 벵갈 패션 모델을 위한 포토슛 장소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매우 영국적이다. 그때 문든 이런 생각이 들었다:영국은 정말로 유라시아의 수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영국이 홍콩게 중국인을 받아들일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면 정말로 중요한 단계를 밟는 것이다.
브렉시트의 논리는, 영국은 세계적 기회를 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홍콩은 영국이 동구권과 서구권 사이 새 균형을 맞추고 영국의 힘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알던) 홍콩이 아시아에서 사라진다면, 영국에서 새 홍콩이 탄생하지 말란 법은 없잖은가?
어쩌면 이것은 미친 아이디어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포스트 브렉시트에 필요한 게 바로 이런 것이다:다른 국가들은 상상할 수 없는 크고 용감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것.
홍콩의 일국양제가 위협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도시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영국 BNO 비자에 등록할 수 있는 홍콩인 290만명이 있으며, 이 중 30만명은 이미 비자를 취득하고 있다. 도미닉 랍 부총리가 했던 것처럼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홍콩의 성공을 복제하려면, 홍콩을 영국인의 삶과 영국 규제에 맞추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
가장 독창적인 해결책은 미국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로머의 ‘차터 시티’다. 자신만의 규제를 갖춘 홍콩의 후예가 영국 어딘가에 새로 설립되는 것이다. 이것은 ‘일국양제’의 또 다른 버전이다. 이번에는 영국에서 운영되는 것이다. 거대한 하나의 자유경제구역. 그럼으로써 영국 경제는 새로운 힘과 노동력을 수급받을 것이다 - 영국은 아시아 기업 경제의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영국은 런던의 권력과 부에 균형을 맞출 새로운 축이 필요하다. 이 새로운 차터 시티는 콘월 공국이나 영국 북부 어딘가에 생길 수도 있앋.
영국이 EU를 떠나고자 했던 중심 논리는 공공 정책과 규제 측면에서 새로운 실험을 하고자 함이었다. 그것이 영국이 싱글 마켓에서 분리하려는 목적이다. 영국은 이미 프리 포트 제도를 고려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차터 시티를 도입하면, 영국은 나머지 유럽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제 정책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유럽은 그런 일을 할 수 없다. 내가 포르투갈 정부에서 일했을 때, 나는 마데이라 지방에 포르투갈과 별개의 택스 레짐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곤경을 겪어야만 했다. 브뤼셀 EU 당국으로부터의 압력은 엄청났다.
홍콩의 힘과 미학은 동구권과 서구권의 능력을 서로 결합할 수 있다는 데 있었다. 1997년 이후 중국은 유라시아 수도 홍콩의 역할을 존중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장점만 끌어온 도시로서 말이다. 하지만 중국이 홍콩의 그러한 역할을 포기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새 홍콩을 어딘가에 만들어야 한다 - 그럼 영국은 어떤가?
이미 홍콩의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캐나다, 아일랜드 등에서 새 부지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국은 이제 EU 바깥에 있으며, 홍콩인 290만명이 영국 여권을 취득할 수 있는 상태다. 영국은 이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얼마 전 영국인들은 글로벌 경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기회는 영국이 앞서나갈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제 생각엔 차터 시티에 대한 가장 훌륭한 옹호론인 듯 합니다.
"영국이 EU를 떠나고자 했던 중심 논리는 공공 정책과 규제 측면에서 새로운 실험을 하고자 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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