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GLONASS BDS를 동시에 대응한다고 해서 뭐가 크게 달라지는건 아니고
그냥 GPS만 쓰던걸 Multi-GNSS로 확장한 것 뿐임.
위성항법 시스템이라는게 기본적으로 가시위성 숫자가 늘어날수록 수신기 단에서 DOP가 작아지기 때문에 항법해 오차도 줄어들거든.
무조건 이런건 아니고 위성 항법신호 자체의 품질이나 위성의 상대적 움직임이 적어 정확한 위치를 알기 힘들 경우 (aka 정지궤도위성) 위성부터 수신기 단까지의 의사거리값과 실제 거리값 사이의 오차가 커지기 때문에 이 오차가 사용자 수신기단의 위치해에 묻어나기도 함.
어찌됐건 간에 사용자는 위치 계산을 위해서 4기 이상의 가시위성을 필요로 하는데, GPS만 사용해서는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때가 있어. 바로 도심 지역에서의 작전을 할 때가 그 때야.
위성신호가 가려서 잘 보이지 않게 되는거지. 거기다가 위성이 4기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면 항법위성만으로는 더이상 위치를 특정하기 힘들어져.
이럴 때 다중 GNSS 수신기가 빛을 발하게 되지. GPS GLONASS BDS 세 시스템만 사용하더라도 사용가능한 가시위성 숫자가 크게 늘어나거든.
그리고 항법신호 교란 이야기가 나오는데 첨언하자면
저 위의 전차용 수신기가 군용 수신기를 쓰지 않는 이상은 교란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어. 다들 잘 알듯이 일반적으로 전파교란은 그 주체가 지상이 됐건 공중이 됐건 필요 이상의 강한 방해전파를 쏴서 항법위성에서 쏘는 굉장히 미약한 신호의 항법신호를 무력화시키는건데
보통 하나, 혹은 몇개의 짧은 주파수 대역에서만 전파방해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어.
적의 전파 교란이 있을 때 군용 수신기가 상용 수신기에 비해 좋을 수밖에 없는 건 이 이유야.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상용수신기보다도 그 대역폭이 넓기 때문에 전파교란이 어려워지지. 군용 GPS를 교란하려면 저 대역을 전부 다 틀어막아야하는걸..
그리고 눈썰미 좋은 친구라면 눈치챘겠지만 GPS랑 Beidou랑 같은 대역의 주파수를 씀..ㅋㅋ
민간용 수신기에서 주로 쓰는게 저 L1대역인데 거기서 GPS랑 베이더우랑 주파수 대역이 겹쳐서 사실상 저 대역에서 교란을 한다면 Multi GNSS고 뭐고 답이 없어지는 상황이 나오는것.
본인은 가방끈이 그리 길지 않으므로, 대충 여기서 갈무리할께.
지식이 얕아서 질문을 하더라도 제대로 답변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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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교란이란게 별기술이 필요없는분야구만 - dc App
참고로 위 본문에 쓴건 재밍이라는거고 스푸핑이라는 기술이 또 따로 있음. 이건 GPS신호를 모사해서 가짜 신호를 내보내는거라 상대적으로 고급 기술임. 이런 거에 걸리면 잘못된 항법해를 얻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