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전술을 그렇게 설명하던데...
헌데 말야.
화승총이 서양에서만 쓰인 게 아니라 동양에서도 널리 쓰인 건 알지?
헌데 동양에서는 서양놈들처럼 줄 좍 서서 적에게서 총알이 날아오든 화살이 날아오든 돌멩이가 날아오든 포탄이 날라오든 신경쓰지 않고 꿋꿋이 행군해서 일제히 총 쏴대는 전술은 안 썼단 말야.
이거 설명이 좀 이상한 거 맞지?
화승총은 안 맞으니깐 양넘들처럼 선형진으로 행군해서 싸운다는 거 말야.
그리고 솔직히 인간적으로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어디 무서워서 줄 제대로 서서 행군할 수 있겠어? 옆에서 동료들이 픽픽 총 맞아 쓰러지는데...
그런 공포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적진을 향해 명령에 따라 진군하도록
존나게 조련하니깐 그런 전술이 가능했다가 맞지 않냐?
말 안들으면 그냥 막 팼다메?
그렇게 엄정한 군기로 적에게 다가가 일제히 총화를 퍼부으니깐 그렇지 못한 적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었다가 맞는 설명이겠지.
도서관가서 전열보병 책 세권만 보고옵니다 실시
ㄴ 일단 잘 안 맞아서는 아닌 거 같아. 청나라나 일본 총병이 선형진 펼쳤다는 말은 들어는 봤냐?
나가시노 전투랑 임진왜란때의 일본군 묘사를 보고오자
나가시노 전투 어데서 선형진이 나옴? 윤방사격은 그런 게 아냐.
며칠전에 왔던 틀딱퍼거다 먹이 ㄴ - dc App